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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네가 날고 싶을 때를 위해 (양장
저자 줄리 폴리아노
출판사 주식회사 미세기
출판일 2020-09-25
정가 13,000원
ISBN 9788980714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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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날고 싶을 때를 위해 바람과 하늘을 준비했어.”
준비를 못해도 괜찮아요. 귀여운 허풍으로 웃음과 위안을 주는 책!

아이의 일상은 부모님의 노력과 준비로 차곡차곡 흘러가지만, 아이의 모든 순간을 부모님이 책임질 순 없습니다. 아이의 성장 과정은 아이 혼자서 겪어 나가야 할 하나의 모험이니까요. 때로는 ‘좀 더 철저히 준비했어야 했는데, 더 노력했어야 했는데.’라고 부모님 마음에 후회나 죄책감이 비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니라면 마음을 좀 내려 놓으면 어떨까요? 준비를 좀 덜하면 어때요? 아이가 원하는 건 의외로 간단한 것일지도 모르거든요.
아이가 딩동거리고 싶어 하면? 딩동 소리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현관문 벨을 직접 눌러 보게 하세요. 등이 가렵다고 하면? 뾰족 손톱을 널 위해 준비했다고 말하며 긁어 주면 어떨까요? 또 아이가 날고 싶다고 하면 바람과 하늘을 준비했다고 말하는 귀여운 허풍도 부려볼 수 있겠지요. 이 책의 부모님처럼요!
책을 보는 부모님에게 아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준비할 수는 없다고, 그러니 마음을 조금 편하게 내려 놓아도 된다고 따뜻하고 유쾌한 위로를 전하는 책입니다. 아이의 오롯한 세상인 부모님이 웃음과 여유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작가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보세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줄리 폴리아노의 글과
뉴베리 상, 칼데콧 상 수상 작가 크리스티안 로빈슨의 그림이 어우러진 마법 같은 그림책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줄리 폴리아노의 부모의 마음을 담은 섬세한 글에 크리스티안 로빈슨 그림 작가는 아이의 천진한 모험을 덧붙여 사랑스러운 그림책을 완성했습니다. 뉴베리 상, 칼데콧 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한 그림 작가 크리스티안 로빈슨은 그림 속 구성물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배치하여 그림책의 맛과 재미를 더했습니다. 콜라주로 그려진 아이들은 그림 한 장 한 장마다 멋진 모험을 즐기고, 그 속엔 아이를 위한 준비물이 다채롭게 배치되어 있는데, 책의 마지막에서 이 준비물들은 아이가 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