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로드킬로 어미 잃은 새끼 수달이 보호 기관에서
보살핌을 받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담은 그림책
수달의 이야기를 통해 수달 보호 및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느끼고
인간과 동물의 공존에 대한 문제의?식을 함께 나눈다!
2011년 3월, 전주시 효자동 삼천의 언더패스 도로에서 수달 한 마리가 차에 치여 죽은 사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사고 현장 인근의 삼천은 전주의 대표적인 수달 서식처이다. ‘로드킬’이라는 단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도로 위에서 죽어 가는 야생동물의 수는 나날이 늘고 있다. 환경부 웹진 2007년 9월호 기...
로드킬로 어미 잃은 새끼 수달이 보호 기관에서
보살핌을 받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담은 그림책
수달의 이야기를 통해 수달 보호 및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느끼고
인간과 동물의 공존에 대한 문제의식을 함께 나눈다!
2011년 3월, 전주시 효자동 삼천의 언더패스 도로에서 수달 한 마리가 차에 치여 죽은 사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사고 현장 인근의 삼천은 전주의 대표적인 수달 서식처이다. ‘로드킬’이라는 단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도로 위에서 죽어 가는 야생동물의 수는 나날이 늘고 있다. 환경부 웹진 2007년 9월호 기사에 따르면, 2006년 우리나라 고속도로에서 죽은 동물의 수만 해도 5,600여 마리 이른다. 문화재청이 2010년부터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수달 및 다른 멸종 위기 동물의 로드킬 빈발 구간을 안내하고 있는 현실은 로드킬의 심각성을 반증한다. 로드킬 현장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로드킬을 통해 우리가 곱씹어 봐야 할 것은 무엇인가? 《수달이 오던 날》은 건강한 자연의 상징인 수달의 로드킬과 사고 이후 보호 기관에서 살아가는 새끼 수달의 일 년을 통해 오늘날 인간과 동물이 어떻게 공존하며 살아가야 할지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한 자연 그림책이다.
수달 보호 기관에서 보낸 새끼 수달의 일 년
이 책의 배경은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수달 보호 시설인 ‘한국수달연구센터’이다.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