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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THE CLASSIC
저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출판사 (주삼성당
출판일 2020-10-20
정가 9,500원
ISBN 97889140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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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해설
낙원에서의 날들
사랑은 어떻게 오는가
사랑의 기쁨
사랑의 슬픔
낯선 곳에서의 날들
다시 로테의 곁으로
병든 영혼, 병든 사랑이여
사랑이 없는 세계는
지상에서 부르는 마지막 노래
로테여, 안녕히
이 책이 주는 메시지
괴테 소개
‘베르테르’신드롬’
괴테의 순수하고도 안타까운 사랑이야기

괴테가 발표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18세기 독일지방의 작은 도시를 무대로 한 한 청년의 사랑과 자살을 다룬 소설이다. 괴테가 베츨라에서 지낼 때 친해진 사람들 가운데는 제국 대심원의 서기 캐스트너가 있었다. 그가 바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중 알베르트의 모델이 되었다. 얼마 뒤, 괴테는 어느 무도회에서 캐스트너의 약혼자인 샤를로테 부프를 알게 된다. 온화한 기품과 침착한 감수성을 가진 그녀에게 젊은 괴테는 당장 매료되고 만다. 물론 샤를로테는 작품 속의 여주인공 로테다. 괴테의 친구 중에는 섬세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옐자렘이라는 청년이 있었다. 그는 사회생활의 부적응과 남의 아내에 대한 실연의 상처를 겪고 결국 자살을 선택한다. 이 자살 사건이 작품의 후반을 낳게 하였다. 결국 베르테르라고 하는 주인공은 다른 사람의 약혼녀에게 애정을 느낀 괴테 자신의 체험과 옐자렘의 자살 사건이 합쳐져 만들어진 인물이다. 이 작품은 당시 젊은이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고, 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푸른 연미복과 노란 조끼의 베르테르 스타일이 한때 파리에서 유행하기도 하였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비극적인 내용 외에도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묘사, 뛰어난 구성, 감미롭고 매끄러운 문장으로 인해 읽는 이로 하여금 깊은 감동에 젖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