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를 어떻게 재활용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 주변에 무엇이 보이나요? 플라스틱 장난감, 양말 한 짝, 버려진 종이 이런 물건들이 하나둘씩 쌓여 우리 지구를 쓰레기 더미로 만들고 있어요. 이렇게 우리가 만들고, 쓰고, 버리는 동안 지구는 점점 병들어 가요.
해마다 우리는 4억 톤이나 되는 플라스틱을 생산합니다. 그중에 재활용하는 비율은 5분의 1도 채 되지 않아요. 나머지는 매립지에 묻어 버리거나, 하수관을 따라 강을 지나 바다로 흘러 들어갑니다. 플라스틱은 분해되기까지 최대 천 년이나 걸려요. 그러니 플라스틱 병이나 통, 비닐봉지 등은 바닷속에서 엄청나게 오랫동안 머무르겠지요! 이제는 우리들이 행동에 나서야 할 때예요. 플라스틱과 종이, 유리, 고철, 직물, 음식 등을 요모조모 살펴보고 지구가 더는 쓰레기장이 되지 않도록 막을 방법을 찾아보아요.
다양한 시각 자료와 함께 보는 재미가 듬뿍
우리나라가 1년 동안 쓰는 플라스틱은 페트병이 49억 개, 플라스틱 컵 33억 개고, 1인당 소비량은(페트병+플라스틱 컵+비닐봉지 11.5킬로그램이며, 플라스틱 쓰레기양은 800만 톤에 달합니다. 그중 62퍼센트가 재활용되는데 22.7퍼센트만 제품으로 만들어지고 나머지는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이산화탄소를 내뿜으며 태워집니다
이 책은 각 페이지마다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재활용 방법, 업사이클링 작품을 풍부한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표현하여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