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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우리 꽃, 우리 나무
저자 양재홍
출판사 섬아이
출판일 2017-02-20
정가 8,500원
ISBN 978899347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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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적 가치를 알려주는 동시집
『우리 꽃, 우리 나무』은 우리나라의 자연 환경 속에서 서식하는 우리 꽃, 우리 나무에 관한 시를 한자리에 모은 것이다.
박혜선ㆍ이묘신ㆍ한상순ㆍ양재홍ㆍ박신식 등 다섯 명의 시인이 우리 땅에서 자라는 꽃과 나무들을 동심의 눈으로 바라보며 아름답게 빚어낸 동시 48편이 실려 있다.
꽃과 나무에 관한 지식 정보를 백과사전식의 기술이나 이야기 방식으로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꽃과 나무의 생태와 모양, 특징, 쓰임새 등을 시로 쉽게 풀어서 들려주고 있다.
따라서 섬세하고 세밀하게...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적 가치를 알려주는 동시집
『우리 꽃, 우리 나무』은 우리나라의 자연 환경 속에서 서식하는 우리 꽃, 우리 나무에 관한 시를 한자리에 모은 것이다.
박혜선ㆍ이묘신ㆍ한상순ㆍ양재홍ㆍ박신식 등 다섯 명의 시인이 우리 땅에서 자라는 꽃과 나무들을 동심의 눈으로 바라보며 아름답게 빚어낸 동시 48편이 실려 있다.
꽃과 나무에 관한 지식 정보를 백과사전식의 기술이나 이야기 방식으로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꽃과 나무의 생태와 모양, 특징, 쓰임새 등을 시로 쉽게 풀어서 들려주고 있다.
따라서 섬세하고 세밀하게 그려진 꽃과 나무들을 통해 자연을 만나고 자연의 생생한 모습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시집에 실린 시들은 다음의 두 가지 경향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첫째, 선명한 이미지로 꽃과 나무의 아름다움을 형상화한 작품들이다.
담장 아래로/가지 길게 늘어진 노란 개나리//가지가/흔들흔들 출렁출렁//바람이 뛰고 넘는/노란 줄넘기.
―「개나리」(개나리, 박혜선
하얀 편지가/가지마다 차곡차곡 쌓이네.//읽어 보는 사람은 없는데/아무도 없는데//봄 햇살 타고 오는/하얀 편지/무슨 사연을 썼을까?//봄바람이 남몰래/사르르 펼쳐 보고 달아나네.
―「자꾸 쌓이는 편지」(목련, 양재홍
나무에 아기공작새들 앉아 있다./수십, 수백 마리/작고 깜찍한/분홍 아기공작새/바람 불면 한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