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화가 둥!둥!둥!
저자 김세실
출판사 시공주니어
출판일 2009-12-20
정가 8,000원
ISBN 9788952756565
수량
“네가 즐겁고 행복하면,
나는 네 마음속에서 곤히 잠을 자는 파란 고릴라. 새근새근, 쿨쿨.
네가 참을 수 없이 화가 나면,
나는 크고 무서운 빨간 고릴라. 둥둥둥! 둥둥둥!”

여러분 마음속 고릴라는
파란색인가요, 빨간색인가요?

화는 우리의 자연스러운 모습이에요!
화를 잘 내는 아이의 마음을 차분하게 달래 주고,
화를 표출하지 못한 아이의 감정 해소를 도와주어요!

화를 내는 게 나쁜 걸까요?
화를 참는 게 좋은 걸까요?
둥! 둥! 둥!
마음속의 화가 차오르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누구에게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 ‘화’
“왜 화를 내고 그러냐”는 말이 있듯이, ‘화’라는 감정에 대한 거부감은 크다. 성인이 되면 감정의 표출을 자제하고 다른 방법으로 해소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 때문에, 화를 내는 행동이 비이성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아직 감정을 다루는 방법에 능숙하지 않은 아이들의 경우는 다르다. 어떤 이유로 인하여 화라는 감정을 겪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 책은 이런 ‘화’라는 감정을 여러 방면에서 접근하고 있다. 화가 왜 나는 것인지, 화가 나면 기분이 어떤지, 어떻게 하면 화가 풀리는 것인지 보여 준다. 그런데 그것을 전달하는 방식은 구구절절 모든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것이 아니라, 짧은 글과 풍부한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나면, 화가 마음속에 가득 차올랐던 아이들은 그 감정을 해소시키고, 화의 이유를 해결하지 못하고 화를 억눌렀던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화를 내는 타인에 대한 이해심도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다.

화를 내는 아이,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유난히 화를 잘 내는 아이들이 있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하면, 일단 화를 내고 보는 아이들이다. 그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