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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거짓말이 왜 나빠 -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11
저자 박채란
출판사 스콜라
출판일 2011-11-25
정가 11,000원
ISBN 9788962473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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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는 싫어
다들 너무해
똘똘이와 두근이
내가 안 그랬어
거짓말, 또 거짓말
너 지금 속이고 있지?
두근이의 말을 들어봐
거짓말은 이제 그만!

-부록-
현태가 알려주는 거짓말을 고치는 좋은 습관
1. 나는 거짓말쟁이일까?
2. 거짓말을 부르는 잘못된 습관
3. 거짓말을 피하는 좋은 습관
거짓말을 돕는 똘똘이 vs 거짓말이 싫은 두근이
알쏭달쏭 거짓말쟁이의 속마음 들여다보기!

아이들의 거짓말은 지극히 사소한 것들이다. 양치질하는 게 귀찮아서 했다고 하고, 숙제 못해서 혼날까 봐 아프다고 말하고, 군것질하고 싶어서 준비물 비용을 조금 부풀리는 등 생활 속에서 자잘하게 혼나는 것들을 피하고 조금의 편의를 얻고자 하는 것들로부터 거짓말은 비롯된다.
그런데 이렇게 사소한 거짓말이라도 한 번 두 번 하다 보면 죄책감도 없이 어느새 습관으로 굳어지는 것이 문제이다. 아이의 거짓말을 알게 된 부모들도 바로 그 점 때문에 걱정하고 거짓말하는 습관을 고치고 싶어 한다. 하지만 한번 길들여진 습관은 좀처럼 잘 고쳐지지 않는다. 거짓말 할 때마다 혼내고 야단을 쳐 봐도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아이 스스로 동화 속 자신과 비슷한 모습을 발견하고 잘못된 습관이 야기하는 문제들을 보면서 직접 깨달을 때에야 비로소 능동적으로 고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 현태가 거짓말을 할 때마다 거짓말을 부추기는 똘똘이와 거짓말을 싫어하는 두근이가 나타나 현태의 마음을 흔든다. 아이들이 거짓말을 할 때마다 갈등하는 내면의 모습을 똘똘이와 두근이를 통해 재미있고 설득력 있게 표현하였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거짓말을 할 때마다 우리 마음속에 똘똘이와 두근이 같은 존재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또 거짓말을 하면 할수록 친구들과 멀어지고, 얼굴에서 웃음기가 사라지는 현태의 모습을 통해 거짓말이 왜 나쁜지, 거짓말을 할수록 어떻게 되는지 재미있게 알려준다.

“조금만 다르게 말하면 편하게 지낼 수 있어.”
거짓말을 쉽게 생각하는 어린이를 위한 책!

별거 아닌 거짓말 한 마디로 혼날 상황을 그냥 넘어갈 수 있다면, 그로 인해 쾌감을 느꼈다면 재미를 위해서도 거짓말이 자꾸 입에 붙게 된다. 또 아예 생뚱맞은 거짓말이 아닌, 약간 말을 보태고, 조금 다르게 말하는 정도로 쉽게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면 크게 죄책감을 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