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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왕가리 마타이 아줌마네 동굴 쉼터 - 처음 사회동화 8
저자 이향안
출판사 주니어김영사
출판일 2020-09-21
정가 11,500원
ISBN 9788934992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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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 4

숲속 동굴 쉼터와 공중 길 · 8
환경을 지키는 것은 평화를 지키는 것이다

다솜이와 노루양 · 26
나무를 심는 일부터 하면 어떨까?

마을 회의에서 생긴 일 · 40
자연에 감사하며 존중하는 마음으로

재앙이 올 수 있다고? · 54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된다


노루양의 비극 · 68
환경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이해하는 정부가 없다면 우리의 노력은 아무 소용 없다

우리 마을 환경 지키기, 우환지 운동! · 82
나부터 변하면 언젠가 지구도 변할 수 있다

살아난 공중 길과 돗자리 영화관 · 96
인간은 지구의 마지막 날까지 다른 생명과 조화롭게 살 의무가 있다

전 세계에 평화의 씨앗을 심은 ‘나무의 어머니’ 왕가리 마타이 · 130
독후활동지 · 120
초등학생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 1위, 사회

사회는 많은 아이와 학부모가 어렵다고 꼽는 과목이다. 다른 과목에 비해 한 가지 주제 안에서 지리, 역사, 정치, 경제, 시사, 문화, 사회 현상 등 많은 분야를 다루고 있어 학습량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사회 교과에 나오는 내용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것들이다. 시시각각 쏟아지는 각종 사회 현안과 정치 현안, 경제 뉴스, 환경 지표, 역사 등은 지금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정보들이다. 어른이 되어 알아도 되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어린이의 지금 생활과 밀접하게 닿아 있다. 어른들마저도 추상적으로만 느꼈던 사회 개념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배경 지식을 쌓고 통합적으로 이해한다면 사회 교과가 쉽고 재미있게 느껴질 것이다.

알고 나면 정말 쉬운, 사회 현상과 개념을 익히는… <처음 사회동화> 시리즈

<처음 사회동화> 시리즈는 사회 여러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이 어린이의 이웃으로 나타나 사회 현상과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바른 시민의식을 지닌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내용을 알려 주는 동화이다.
초등 중학년 시기는 사회의 기초를 세울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이미 유럽에서는 저학년부터 정규 교육 과정으로 시민의식을 심어 주기 위한 여러 가지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사회는 곧 ‘정치 이야기’로 대표되면서 아이들은 몰라도 되는 이야기, 어른들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과 첨예한 의견 대립이 예상되는 이야기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의식이 팽배해지면서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사회는 해당 직업 종사자만의 일, 정치인들끼리 치고받고 싸우는 일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잘못된 것을 보아도 내게 큰 피해를 주지 않으면 적당히 넘어가야 하는 일로 여기기도 한다.
<처음 사회동화>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과 용어, 개념을 익히면 사회가 더 이상 복잡하고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 우리 일상의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려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