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유니버스 리버스의 시작
‘뉴 52!’ 뒤를 잇는 블록버스터 이벤트 ‘리버스(Rebirth’. 2016년 5월에 시작된 ‘리버스’ 는 ‘뉴 52!’ 때처럼 대대적인 리부트는 아니다. 모든 타이틀의 이슈가 #1부터 시작하고, 많은 캐릭터의 디자인과 설정이 바뀌지만 기본적으로는 ‘뉴 52!’를 부정하지 않고 큰 틀을 이어받는다. ‘리버스’ 이벤트는 세계관을 재정립하며 ‘뉴 52!’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되돌리거나 보완하며 팬들에게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리버스’를 통해 DC 코믹스 산하 레이블 버티고에서 출간된 그래픽노블 명작『왓치맨』을 메인 유니버스로 가져오기도 했다.
세기의 한탕(또는 여러 탕!
센트럴 시티에서 자취를 감춘 로그즈. 이상을 감지한 플래시는 로그즈의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하고, 그 순간 로그즈가 준비한 최후의 작전 또한 시작된다. 위태로운 술래잡기가 이어지고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간은 지구 반대편을 향해, 그리고 다시 센트럴 시티를 향해 질주한다. 과연 진홍의 스피드스터는 사악한 다섯 명의 범죄자를 모두 막을 만큼 빨리 달릴 수 있을 것인가? 플래시 #14-20 수록.
함께 읽으면 좋은 책:
『플래시 Vol. 1: 앞으로』
『플래시 Vol. 2: 로그즈의 반란』
『플래시: 리버스』
『플래시포인트』
『DC 유니버스 리버스: 디럭스 에디션』
『플래시 Vol. 1: 번개는 두 번 친다』
『플래시 Vol. 2: 어둠의 속도』
알고 보면 더 좋은 플래시 뒷이야기(역자의 글
로그즈는 어떻게 센트럴 시티를 지키는 히어로로 인정받았나?
‘리버스’ 이전, ‘뉴 52!’ 시기의 도서『플래시 Vol. 1: 앞으로』, 『플래시 Vol. 2: 로그즈의 반란』에 캡틴 콜드의 첫 등장과 로그즈의 결성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국내에는 출간되지 않았으나, 2권 이후로 이어지는 이야기에서 센트럴 시티가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