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캐롯
인생에서 사랑이 가장 중요한 만화가입니다. 주변에서 반짝이는 작고 소중한 사랑 이야기를 그러모아서 만화로 그리고 있습니다. 시즌2의 옴니버스 에피소드는 『너의 서른 번째 조각』, 『헝겊 위의 아기 원숭이』, 『불륜 만화』입니다. 때때로 공감 받고 미움 받았던 시즌2 주인공들의 다양한 감정들을 종이 위에서 새롭게 느껴주시면 좋겠습니다.
누적 조회수 1억 2천만을 돌파한 화제의 인생 웹툰!
마음을 흐물흐물하게 녹여내는 감동적인 그래픽 노블
2017년 2월 연재 시작, 편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는 다음 인기 웹툰 『이토록 보통의 시즌2』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누적 조회수 1억 2천만을 돌파한 인생 웹툰 『이토록 보통의 시즌2』는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랑에 얽힌 다양한 감정들을 세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세밀하고 입체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이토록 보통의 시즌2』는 <책읽아웃>에서 오은 시인이 말했던 ‘감정의 끝까지 가는’ 캐롯 작가 특유의 감수성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작가의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빚어내는 사랑의 입체성은 이번에도 큰 감동을 선사한다. 서늘한여름밤 작가가 ‘종이책으로 읽고 나니 감동이 새롭게 몰려와 몸과 마음이 흐물흐물하게 녹아내렸다’고 독자들에게 추천한 것처럼, 사랑 받고 미움 받았던 등장인물들의 입장을 단행본에서 더 깊고 따뜻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으로 보니 또다른 감동으로 밀려와 어느새 마음이 흐물흐물하게 녹아내리고 있었다.
퍽퍽한 일상에서 감정이 그리운 분들께 이 책을 권하고 싶다.”(서늘한여름밤 추천사
“내 남자친구는 완벽합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빼면요.”
사랑을 느낄 수 없는 상대를 사랑해본 적 있으신가요?
주인공 은재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나를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랑을 선택해가는 여정을 그린다. 누구나 느끼게 되는 두 선택 사이에서, 에이-로맨틱이라는 무성애자 남자의 모습은 종종 감정의 온도 차이로 괴로워하는 우리의 보통 사랑 이야기와 닮아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받은 에피소드이다. 사랑은 결국 우리가 행복하기 위한 것, 은재의 고민과 선택은 어디로 향할까?
우리는 수많은 사랑의 문제들과 부딪혀왔고,
앞으로도 부딪힐 것입니다.
때때로 주변에서 이것은 사랑이 아니라고, 자기파괴일 뿐이라고 말하겠지요.
하지만 그러면 어떤가요.
“만약 이것이 사랑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