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되찾기 위해 끝까지 싸운 사람들의 이야기
*급진 개화파
서양 함선이 쳐들어오다/ 불평등한 강화도 조약/ 임오군란, 개화가 낳은 갈등
[이야기] 급진 개화파, 눈부신 조선을 꿈꾸다
[스타 실록] 급진 개화파, 김옥균
*서재필
농민들의 영웅 전봉준/ 개화기 칼바람, 왕비가 죽고 왕이 도망가다
[이야기] 독립 협회, 민중의 목소리가 되다
[스타 실록] 전봉준, 명성 황후, 서재필, 박에스더
*안창호
러·일 전쟁과 을사조약/ 나라를 팔아넘긴 다섯 도적/ 빼앗긴 나라, 분노하는 백성/ 의병이여, 일어나라!/ 나라 빚을 갚자, 국채 보상 운동
[이야기] 민족의 실력이 민족의 자존심이다
[스타 실록] 장지연, 최익현, 신돌석, 안창호
*안중근
국권 피탈까지 5년, 의로운 불꽃들
[이야기] 피로 쓴 ‘대한 독립’
[스타 실록] 안중근, 조마리아
*유관순
위협하고 강요하다, 무단 통치/ 토지 조사 사업으로 땅을 훔치다/ 만세의 시작은 일본 도쿄/ 가장 뜨거운 함성, “대한 독립 만세!”/ 대한민국 임시 정부
[이야기] 감옥 안, 소녀의 만세 소리
[스타 실록] 민족 대표 33인, 유관순, 이승만
*홍범도·김좌진
제암리에 울려 퍼진 비명/ 총칼 든 군대로 일본에 맞서자/ 검은 속을 감추다, 문화 통치/ 학생들이 되살린 만세의 불씨/ 신간회, “생각이 달라도 모여!”
[이야기] 전장에 울려 퍼진 독립의 노래
[스타 실록] 이회영, 김좌진, 홍범도
*윤봉길
적의 우두머리를 암살하라/ 한국광복군이 중국 충칭에서 탄생하다
[이야기] 폭탄 소리는 민족의 울음소리요
[스타 실록] 윤봉길, 이봉창, 김원봉, 최은희, 권기옥, 강주룡, 나혜
독립운동가로 한국 근대사를 보자!
우리나라 역사 중 가장 깜깜했던 35년, 일제 강점기. 어둠을 몰아내려 스스로 불꽃이 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유관순, 안중근, 김구, 그리고 이름 없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입니다. 『독립운동 스타실록』에서는 독립운동가의 삶을 좇아, 한국 근대사를 일제 강점기가 아닌 ‘독립운동기’로 살펴보았습니다.
한국 근대사를 시기와 주제별로 구석구석 살피는 동시에 대표 독립운동가 10명이 펼친 독립운동 이야기도 담았습니다. 배움과 재미, 지혜와 감동을 한 책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고, 최근 근대사 이슈인 ‘우토로 마을’에 대한 내용 등도 다뤘습니다. 한국 근대사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뿐 아니라 근대사 읽기에 다시 도전하는 성인들까지 이 책을 선택해야 할 이유입니다.
일제 강점기보다 ‘독립운동기’!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9년 3월 1일, 우리나라 곳곳에서 ‘만세’의 물결이 넘실댔습니다. 바로 침략국 일본에 맞서 우리 민족이 3·1 만세 운동을 일으킨 것이지요. 이날부터 두 달 가까이 우리나라 곳곳에서 만세 운동이 일어났고, 지금까지도 3·1 만세 운동은 독립운동의 거대한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날 사람들 마음속에 있던 희망이라는 불꽃이 줄곧 살아남아 있다가 결국 우리나라에 독립을 가져왔지요.
독립을 이루기까지 희망의 불꽃을 돌보고 퍼뜨린 사람이 독립운동가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들을 잊고, 한국 근대사는 너무 아프고 너무 깜깜해서 차마 들여다보기 겁난다고 엄살을 부리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세요, 독립운동가들이 어떻게 저 어둠 속을 뚜벅뚜벅 걸어 지금 우리에게 독립된 나라를 선물했는지!
『독립운동 스타실록』은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좇으며, 그들의 한 발짝 한 발짝이 어떻게 한국 근대사가 되었는지 살펴봅니다. 이 책에는 독립운동가를 비롯해 서른네 명의 근대사 인물들을 일러스트로 되살렸어요. 어렵고 불편하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