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왜 일을 해야 하나?
우리들의 이야기 - 나는 이다음에 아빠가 될 거야
돈을 벌기 위해서 일한다고? / 보람도 중요해 / 자아실현을 위해서 일한다고? / 사회에 보탬이 되자
2장. 세상에는 어떤 직업이 있나?
우리들의 이야기 - 왜 그런 직업을 골랐니?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직업 / 갑자기 사라진 직업 / 이런 직업 저런 직업 /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중요할까?
3장. 직업에 귀천이 있나?
우리들의 이야기 - 공부를 못하면 직업을 못 구할까?
대학에 가지 않아도 괜찮아 / 연예인은 늘 인기 있는 직업일까? / 월급 차이가 심한 게 문제야 /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일
4장. 일에 대한 태도가 달라?
우리들의 이야기 - 이모는 왜 집에서 일할까?
일이 좋아 일에 푹 빠져 살아 / 하루에 네 시간만 일한다고? / 직업을 바꿀까 말까? / 사명감과 봉사하는 마음
5장. 어떤 기준으로 직업을 선택할까?
우리들의 이야기 - 돈이냐, 좋아하는 일이냐?
돈이냐, 좋아하는 일이냐 / 돈을 많이 벌면 좋아? / 오래할 수 있는 일, 여가가 많은 일 / 조화롭게, 평화롭게!
6장. 이다음에 뭐 하고 살까?
우리들의 이야기 - 좋아하는 일이라면 반대하지 않아
장래 희망이 또 바뀌었다고? / 나의 재능은 뭘까? / 구두 가게에서 직업 찾기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한국 어린이들의 행복지수가 OECD 회원국들 중
‘꼴찌’라는 사실, 알고 있나요?
행복의 개념을 세우는 지식책, ‘어린이 행복 수업’
한국방정환재단과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 어린이들의 행복지수가 OECD 회원국들의 평균보다 34점 낮다고 한다. 이 조사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사실은 어린이들이 느끼는 물질적 행복지수는 18개 OECD 회원국 중 4위로 비교적 높은 데 반해, 주관적 행복지수는 꼴찌를 도맡아하고 있다는 것이다.
왜 우리 아이들은 물질적인 환경이나 교육에 대해서는 높은 만족을 드러내면서 정작 자신의 삶이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만족하지 못하는 걸까? 어쩌면 답은 간단하다. 물질적 만족이 곧 행복은 아니라는 사실!
이 시리즈는 돈이면 다 된다는 소비 풍조, 1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교육, 보이는 것에 끝없이 연연하며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는 과연 지금 어떤 행복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 위에서 출발했다. 돈, 직업, 건강, 관계 등 아이들의 행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들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각 권 주제에 얽힌 다양한 정보와 지식, 사회적 이슈들을 통해 ‘행복하게 살려면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또 어떤 선택들을 해 나가야 하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어떤 게 행복한 삶인가?’라는 질문에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흔히 삶의 중요한 요소라고 여겨지는 돈, 꿈,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이 건강하고 또렷한 사람일수록 행복 찾기는 수월해진다. 이 시리즈가 어린이들에게 ‘행복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공부할 수 있는 첫 번째 장’이자, 나아가 ‘아이들 스스로 행복을 찾아 나서는 당찬 한 걸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스 어린이들은 어려서부터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운다고 합니다. 독일이나 여러 나라에서도 아이들에게 행복을 구체적으로 가르치고 있고요. 우리는 어디에서 행복에 대해 배울 수 있을까요? 행복이야말로 우리가 꼭 배우고 익혀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