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는
바보!
나는
혼자 잘 있는데
뭐가 무섭다고
혼자 못 있고…,
여럿이 모여 있잖아.
-<겁쟁이 바나나>
이 시집의 특징은 시 한 편이 끝날 때마다 ‘아가랑 공감 팁 / 시 읽고 아가랑 함께 이야기 해요!’를 두어 보다 쉽게 아가와 소통, 교감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아가는 가족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축복 속에서 건강하게 잘 성장하고 있음을 알게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자신을 소중하게 여겨 자존감을 높이고, 행복한 마음을 갖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가의 눈높이에 맞춘 사랑스런 그림은 평안하고 따뜻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경험과 환경은 개인에 따라 다르므로 팁을 활용하여 얼마든지 이야기를 확장해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짧은 시지만 아가와 공통된 관심으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마음이 밝아지는 예쁜 그림 시집입니다. 마음이 통하는 대화를 통해 아가와 엄마 아빠 혹은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고, 우리 아가는 사랑 가득한 존재임을 느끼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