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갈래? 악어한테 물릴래?
영국 박물관의 아주 특별한 세계사 여행
숙제와 시험, 공부의 압박……
새로 나온 게임을 아직 시작도 못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부모님은 책을 읽으라고 하다니!
그런데 이런 고통이 나만의 일이 아니었다면?
아이스크림도 없는 세상에서 똥을 치워야 했다면?
아플 때 약 대신 파리 피를 마셔야 했다면?
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사실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고대 이집트 어린이의 삶을 들여다보자.
■ 고대 이집트 어린이들도 나만큼 힘들게 살았을까?
고대 이집트라고 하면 누구나 거대한 피라미드와 으스스한 미라를 떠올릴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어린이들은 과연 고대 이집트의 신비한 매력을 궁금해할까요? 당장 닥친 숙제와 시험 때문에, 고대 이집트의 이야기는 나와 동떨어진 이야기라 생각하진 않을까요?
이 책은 정치, 교육, 문화, 종교 등을 포함해 고대 이집트와 관련된 거의 모든 지식을 아이들의 눈으로 살펴보고, 고대 이집트인들의 생활을 소개하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비슷한 또래 어린이들이 무엇을 가지고 놀았는지, 학교생활은 어땠는지 현대 아이들의 삶과 비교해 설명합니다. 약 4,000년 전 고대 이집트 어린이들은 자신과 어떤 점이 비슷하고 어떻게 다른 하루를 보냈는지 살펴보다 보면 어느새 책 속 고대 이집트 여행 속으로 푹 빠지게 됩니다.
또한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것처럼 입말을 살린 설명 덕에 지루하고 고리타분하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과연 고대 이집트 어린이들의 삶이 지금 우리들의 삶보다 나았을까요? 책을 읽고 나면 자신만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영국 박물관 The Britishi Museum 의 고대 이집트 수업
박물관은 언제나 먼지 냄새 풀풀 나는, 고리타분한 장소일까요? 어떻게 하면 어린이들이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