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디스턴싱 : 조금 거리를 두어도 괜찮은 인간관계의 기술
저자 임춘성
출판사 (주쌤앤파커스
출판일 2020-08-14
정가 15,000원
ISBN 9791165341923
수량
시작하며 _ 세상의 모든 관계에서 나를 지키는 힘

1. 휘둘리지 않으려면
고맙지만 위험한 존재
누가 나를 휘두르는가?
휘둘리지 않으려면 알아야 할 사이존재
현실적인 너무나 현실적인 처방

2. 버림받지 않으려면
버릴 것인가, 버림받을 것인가
존재보다는 관계
버림받지 않으려면 되어야 할 사이존재
효용 아니면 중독

3. 치우치지 않으려면
반드시 넘어야 할 선
당신의 균형감각
치우치지 않으려면 지녀야 할 사이존재
훌륭한 인생을 위한 괜찮은 방법

4. 손해 보지 않으려면
언제 만족하세요?
모든 것은 기대치의 문제
손해 보지 않으려면 정해야 할 사이존재
명심하세요, 눈높이 관리

5. 상처받지 않으려면
정복되지 않는 그대
피뜩피뜩 가볍게 올렸다 내렸다
상처받지 않으려면 변해야 할 사이존재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고 살 수 있을까?

6. 책임지지 않으려면
무조건 하고 볼 일이다?
‘선택’의 다른 말은 ‘책임’
책임지지 않으려면 내세워야 할 사이존재
책임을 책임져야 한다는 말

7. 홀로되지 않으려면
혼자 있을 때가 필요하다지만
같은 것을 다르게 보기
홀로되지 않으려면 써먹어야 할 사이존재
분석의 위대한 힘

8. 꼴통 되지 않으려면
청춘에서 꼴통으로
다른 것을 같게 보기
꼴통 되지 않으려면 해보아야 할 사이존재
통찰력이 탐나세요?

마치며 _ 우아하게 세상을 살고 싶은 우아한 당신에게
마스크, 사회적 거리 두기, 집콕 생활…,
안 모이고 안 만나니 편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더 외롭고 불안한, 오늘의 우리에게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되돌릴 수 없는 ‘거리 두기’의 시대다. 잠깐이면 끝날 줄 알았다. 어쩔 수 없이 거리를 두었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다시 모이고 만날 줄 알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마음도 변했다. ‘안 모이고 안 만나니 부대낄 일 없어 편하고, 마스크도 써 버릇하니 나름 장점이….’ 하지만 그만큼 불안하고 외롭고 답답한 것도 사실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헛헛한 마음은 채워지지 않는다.
인간관계의 모든 법칙들이 0점 회귀하듯 소용없어진 ‘디스턴싱’의 시대, 앞으로의 인간관계는 어떻게 될까? 가족, 친구, 지인, 직장동료, 선후배 사이에서 어떻게 인간관계를 만들어나가고 마음을 주고받아야 할까? 변화한 ‘관계의 온도’에 휘둘리지 않고, 헤매지 않고, 혼자 속 끓이지 않고, 스스로 중심 잡고 우아하게 사는 법은 무엇일까?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 임춘성 교수의 책 《디스턴싱》이 그 해답을 제안한다.


조금 거리를 두어도 괜찮은 인간관계 처방전,
내 인생을 내가 결정하고 나다움을 지켜내기 위한 ‘디스턴싱’

“혹시 재택근무나 원격수업으로 잠시의 여유를 즐겼었나요? 비대면, 온라인으로 잠깐의 여유를 구가했나요? 잠시 잠깐일 뿐입니다. 거리 두는 세상에서, 그런 업무관계에서는 그간의 인간적 도리가 사라집니다. 좋든 싫든 더욱 기계적이고 체계적인 세상이 됩니다. 냉정한 세상이 됩니다. 냉정하고 투명한 세상, 그런 세상에서 당신은 어떻게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중략
이 책의 제목 ‘디스턴싱distancing’은 ‘거리 두기’입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 두기이든, 관계의 거리 두기이든, 육체적 거리 두기이든, 정신적 거리 두기이든, 조직이 하라고 해서, 상대가 하자고 해서 하는 거리 두기가 아닙니다.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서, 내 인생을 결정하고 나다움을 지키기 위한 거리 두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