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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누가 스미스씨를 모함했나
저자 조나단 B. 와이트
출판사 (주북스토리
출판일 2020-09-28
정가 14,800원
ISBN 979115564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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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부 (Wealth
Chapter 1 애덤 스미스의 목소리
Chapter 2 “라티머, 당신은 사악한 악마야!”
Chapter 3 위험한 대화
Chapter 4 당신이 애덤 스미스인 걸 믿으라고요?
Chapter 5 경제학자와 사회학자의 논쟁
Chapter 6 애덤 스미스를 변호하는 애덤 스미스
Chapter 7 논문 초고를 도둑맞다
Chapter 8 부를 창출하는 방법
Chapter 9 행복과 부의 관계
Chapter 10 도시의 대로에서 권총 강도를 만나다
Chapter 11 총성으로 얼룩진 오페라

Part 2 변화 (Transformation
Chapter 12 POP가 애덤 스미스를 없애려는 이유
Chapter 13 감정에 관한 애덤 스미스의 생각
Chapter 14 줄리아와 상상 속 대화
Chapter 15 ‘해럴드’와 ‘스미스’의 행방불명
Chapter 16 고전 속 위인들의 카드 게임
Chapter 17 기묘한 만남
Chapter 18 줄리아를 버리고 떠나다

Part 3 도덕 (Virtue
Chapter 19 내면의 관객
Chapter 20 해달 사냥꾼의 역설
Chapter 21 새로운 패러다임
Chapter 22 다시, 보이지 않는 손
Chapter 23 절체절명의 위기
Chapter 24 작별
Chapter 25 월드켐
Chapter 26 에필로그

부록
1. 애덤 스미스 연보
2. 저자 주
3. 참고문헌
4. 토론할 때 주제로 삼을 만한 개념들
5. 감사의 말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와 함께 떠나는
흥미진진한 경제학 여행!
조나단 B. 와이트의 『누가 스미스 씨를 모함했나』는 경제학의 원조인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과 『도덕감정론』의 메시지를 소설 형식으로 풀어낸 경제소설이다. 애덤 스미스의 작품을 읽는 것만으로도 경제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는 손색이 없지만, 두 권 모두 일반인들이 완독해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누가 스미스 씨를 모함했나』는 애덤 스미스가 오늘날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놀라운 상상을 통해 우리의 현실을 아무런 편견 없이 예리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매우 솔직하게 그려내고 있다.
허스트 칼리지에서 강의를 하는 리치먼드 번스는 비가 내리던 어느 날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그가 만난 인물은 해럴드 팀스로 애덤 스미스의 영혼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노인이다. 부활한 애덤 스미스와 번스는 우여곡절 끝에 여행을 시작하고, 그들은 알 수 없는 세력으로부터의 위협 속에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펼쳐나간다. 이들의 모험과 함께 책 속에서 펼쳐지는 주인공 번스와 부활한 스미스와의 대화, 또 그들이 여행길에 만나는 벤처기업 CEO 피터 첸 등 여러 인물과 사건들을 통해서 애덤 스미스의 사상은 분명하게 드러난다. ‘자유시장’ ‘보이지 않는 손’ ‘이기심’ ‘경쟁’ 등과 같은 단어들이 더 잘 떠오르는 경제학의 아버지는 시장경제란 정의와 덕성의 배양이 동시에 이뤄질 때 온전하다는 점을 힘주어 강조한다. 또한 시장은 절대 사람들과 동떨어져서 존재할 수 없으며, 사람들과 공존하고, 바로 사람들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한다. 돈은 절대로 성공의 목표가 아니라 성공의 척도에 불과하다고, 부의 무절제한 추구는 반드시 부패로 연결되기 마련이며, 나아가 삶에 궁극적인 의미와 행복을 안겨주는 핵심 요소까지 앗아간다고 강조한다. 산업혁명 초기에 그랬던 것처럼 이 책 전체에서 애덤 스미스는 지금도 매우 다급하고 절박한 목소리로 우리에게 말한다. 물질적 풍요가 지속되면 반드시 심각한 심리적, 정신적 문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