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쇠이유, 문턱이라는 이름의 기적 길 잃은 아이들의 길 찾기 프로젝트
저자 베르나르 올리비에
출판사 효형출판사
출판일 2014-06-05
정가 13,000원
ISBN 9788958721284
수량
목차
추천사
여는 글
1부. 베르나르 올리비에의 목소리
몽둥이 대신 걷기를
| 부록 1 | 동행이 필요한 아이들
2부. 아이와 동행자의 목소리
프랑스에서 이탈리아까지 하메드와 동행하기
이탈리아에서 프랑스까지 다비드와 동행하기
동행자들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찬사
내게 찾아온 마지막 기회
시간이 지난 후에야
열네 살에 시작된 도전
아이들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찬사
쇠이유, 특별한 체험
3부. 전문가의 목소리
위대한 동행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위한 테라피
사회라는 문턱 넘기
성공의 가능성에 도전하기
닫는 글
| 부록 2 | 쇠이유의 걷기 프로젝트
| 부록 3 | 쇠이유의 모델, 오이코텐 이야기
출판사 서평
아이를 위해 어떤 위험도 무릅쓰지 않는
오늘날 어른들이 꼭 들어야 할 목소리
소년원 대신 걷기라고요?
열여섯 살에 이미 100건이 넘는 범죄를 저지른 아이가 있다. 이 아이가 갈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가정· 아이가 가족을 못 본 지도 3년째다. 학교·학교는 이 아이를 보호하는 것보다 그로부터 다른 아이들을 보호하기 바쁘다. 그렇다면 남은 대안은…… 허탈한 현실이지만 ‘소년원’이라는 결론에 이르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달리 어쩔 도리가 없다”는 우리의 상식적인 대답이 ‘비겁한’ 어른들의 뒷걸...
아이를 위해 어떤 위험도 무릅쓰지 않는
오늘날 어른들이 꼭 들어야 할 목소리
소년원 대신 걷기라고요?
열여섯 살에 이미 100건이 넘는 범죄를 저지른 아이가 있다. 이 아이가 갈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가정· 아이가 가족을 못 본 지도 3년째다. 학교·학교는 이 아이를 보호하는 것보다 그로부터 다른 아이들을 보호하기 바쁘다. 그렇다면 남은 대안은…… 허탈한 현실이지만 ‘소년원’이라는 결론에 이르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달리 어쩔 도리가 없다”는 우리의 상식적인 대답이 ‘비겁한’ 어른들의 뒷걸음질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프랑스의 청소년 교화 단체 ‘쇠이유Seuil’이다.
쇠이유는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걷기’를 제안한다. 걷기라는 방법보다 놀라운 건 소위 전문가들에게서 비웃음을 샀던 이 단체가 설립된 2000년부터 지금까지 건재하다는 사실이다. 쇠이유의 걷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아이는 세 달 동안 낯선 어른과 함께 외국에서 2,000킬로미터를 걸어야 한다. 우리말로 ‘문턱’을 뜻하는 단체명 쇠이유에는 걷기를 통해 아이들이 사회의 문턱을 넘길 바라는 포부가 담겨 있다. 그런데 그들의 바람처럼 걷기가 정말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쇠이유의 설립자는 걷기의 효과를 의심하는 이들에게 “제대로 걸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4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