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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10대의 진로를 위한 디자인경제 : 청소년을 위한 디자인경제
저자 장기민
출판사 글라이더
출판일 2020-09-25
정가 13,800원
ISBN 97911704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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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1 정의하기
<디자인에 대해> 디자인은 그냥 예쁘게 꾸미는 거 아니에요?
<경제에 대해> 흠… 경제는 너무 어려운데… 네? 그렇지 않다고요!?
<세상에 대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부터 알고 나를 알자!
<나에 대해> 어휴…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 나는 정말…

# 2 분석하기
<잘하는 것> 내가 정말 잘하는 게 있기는 할까?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것만 하며 살 순 없나요?
<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 수도 있어요?
<두려운 것> 사실, 두려운 게 없다면 거짓말이죠…

# 3 탐색하기
<직업 탐색> 나는 뭐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
<학교 탐색> 나는 뭘 공부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
<성향 탐색>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본질 탐색> 나는 뭘 원하는 사람일까?

# 4 선택하기
<취미> 공부 말고 하고 싶은 게 있냐고요?
<공부>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공부만 해도 된다구요?
<학교> 학교는 정말 선택이 아닌 필수일까요?
<직업> 저는 어떤 일을 하고 살면 좋을까요?

# 5 예측하기
<행복할까> 지금 취미를 지속해도 나중에 행복할 수 있을까?
<꿈꾸던 나> 하라고 해서 공부를 하긴 했지만, 내 꿈은 이룰 수 있을까?
<디자인하기> 정말 방향을 바꾸면 미래가 달라지나요?
<교환·환불> 꿈꿔오던 미래와 다르다면, 혹시 되돌릴 수 있을까요?

에필로그
참고문헌
“삶은 설거지와 같습니다. 설거지를 하는 목적은 더러워진 그릇을 깨끗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설거지는 무조건 빨리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깨끗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설거지를 마무리한다면 그건 실패한 설거지가 됩니다. 옆에 있는 친구가 생각보다 빨리 끝낸 설거지를 보고 마음 조급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설거지의 목적은 그릇을 깨끗하게 하는 일, 오직 그것 하나뿐입니다. 속도는 조금 느려도 상관없습니다. 목적을 분명히 하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 <에필로그 중에서>

내 삶은 내가 직접 디자인한다!
- 디자인경제로 생각의 폭을 넓혀 진로설계하기
‘디자인’은 전문의가 하는 수술처럼 아무나 접근할 수 없는 전문 분야가 아니다. 조금만 연습하면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처럼 누구나 할 수 있다. ‘디자인’이라는 말의 무게감에 괜히 주눅들 필요는 없다.
‘경제’ 역시 우리 생활에서 반드시 이해해야 할 중요한 요소이지만 사람들은 경제를 알려면 복잡한 공식을 외워야 하고, 난해한 경제 서적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그 원리를 이해하고 있으면 특별히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
‘디자인’과 ‘경제’를 합친 ‘디자인경제’는 일상에 녹아든 디자인의 개념을 붙잡아 큰 개념의 경제를 이해하고, 일상의 크고 작은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 책은 ‘디자인경제’라는 개념을 확장하여 청소년의 진로설계에 적용했다. 청소년들이 자기의 삶을 직접 디자인하여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도와주고 효율적으로 내 삶을 경제적으로 디자인할 방법을 알려준다. 나아가 10대 청소년들이 자신의 내면을 잘 디자인하여 자신이 꿈꾸는 미래와 만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이렇게 해야 한다’, ‘성공하는 방법은 이것뿐이다’ 등 숨 막힐 정도로 주입식 시스템에 갇혀있는 청소년들에게 진짜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동시에 쉽게 읽고 오래도록 남는 위로와 깊은 울림을 전해준다.

10대의 진로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진로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