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으로 알아보는 여러 동물의 특징과 생태!
▶ 사자 똥 냄새는 왜 지독할까?
▶ 웜뱃 똥은 왜 네모난 모양이지?
▶ 하마는 왜 똥을 사방에 마구 뿌리는 걸까?
똥은 아이들에게 언제나 최고의 흥밋거리입니다. 이 책은 저마다 모양과 특성이 다른 똥을 보여 주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지면 전체를 채울 정도로 커다란 코끼리 똥부터 네모난 주사위 모양의 웜뱃 똥, 먹이를 뼈째 씹어 먹어서 새하얀 색깔의 하이에나 똥, 바닷가의 하얀 모래알이 되는 파랑비늘돔의 똥, 1억 년 뒤의 공룡 똥 화석까지 책장을 넘길 때마다 흥미진진한 똥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똥이 더럽고 냄새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동물들의 특징과 생태가 담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다채로운 의성어와 의태어가 가득!
코끼리는 ‘뿌읍 뿌으읍 뿌르르르’, 너구리는 ‘너엇 꾸우우우웅’, 파랑비늘돔은 ‘뽀글 뽀글 뽀그르’, 사향고양이는 ‘또글또글 또그르르’ 등 동물들의 똥 누는 소리를 다채로운 의성어와 의태어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소리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동물들의 똥을 누는 모습이 익살스러우면서도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서 절로 웃음이 납니다. 소리 내어 읽으면서 깔깔 웃다 보면 어느새 아이들은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