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단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11 수준
1.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2.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3.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4. 수박 겉 핥기
5.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6. 누워서? 침 뱉기
7. 남의 손의 떡은 커 보인다.
8.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9.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10. 벼 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2단계 티끌 모아 태산(12 수준
1.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2.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3. 꼬리가 길면 밟힌다.
4.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5.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6.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7.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8.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9.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10.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3단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21 수준
1.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2. 도토리 키 재기
3. 도둑이 제 발 저리다.
4.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5. 겉 다르고 속 다르다.
6. 귀한 자식 매 한 대 더 때린다.
7. 미운 아이 떡 하나 더 준다.
8. 병 주고 약 준다.
9.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10.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4단계 구르는 돌은 이끼가 안 낀다(22 수준
1. 등잔 밑이 어둡다.
2.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3.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한다.
4.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5.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6.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
7. 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8. 입에 쓴 약이 병에는 좋다.
9.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10. 호랑이 굴에 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수학.과학도 서술하는 시대!
모든 공부의 첫걸음은 바른 글씨에서 시작한다!
컴퓨터와 휴대전화는 우리의‘생필품’이다. 그러면서 점점 직접 손으로 글씨 쓰는 일도 줄어들고 있다. 이제 손으로 꾹꾹 눌러 쓴 편지는 추억의 아이콘이 되었다. 물론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마찬가지이다. 입학 전의 아이들 대부분이 만화 같은 영상을 통해 한글을 익히고, 쓰기 대신 스티커 붙이기 등으로 학습한다. 초등학생 역시 교실을 빠져나오기 무섭게 휴대전화를 꺼내 만지작거리다 보니 쓰는 일이 영 익숙하지 않다. 글씨가 제멋대로 춤을 추고, 알림장에 자신이 직접 쓴 글을 알아보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부지기수다.
최근 들어 ‘바른 글씨 쓰기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특히 각 초등학교에서 특색 사업의 일환으로 ‘바른 글씨 쓰기 대회’를 개최하는 학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서울추계초, 서울대광초, 대구와룡초, 울산수암초 등 이미 여러 학교에서 바른 글씨 쓰기 대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또한 아침 자습 시간이나 국어 시간에 바른 글씨 쓰기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는 학급도 늘고 있어서, 바른 글씨 쓰기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바른 글씨 쓰기 연습의 효과는 악필을 교정하기 위한 것 이상이다. 한 초등학교의 선생님은 아침 자습 시간에 꾸준히 바른 글씨 쓰기 연습을 하면서, 일기 쓰기조차 어려워하던 반 아이들이 수월하게 쓰기 숙제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좀 더 차분해지고 수업 시간에 집중도도 높아졌다고 한다. 그래서 주의력과 집중력 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바른 글씨 쓰기 연습은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아이들 개개인의 역량 계발이 점점 중요해지면서 글쓰기가 강조되고 있다. 각종 글쓰기 대회에서 더 나아가 중.고등학교 논술 시험, 대입 입학 시험까지 자필로 서술하는 시험이 점점 늘고 있다. 시험지에 서술한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 내용을 전달하는 글씨체까지 평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가듯 어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