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착한 사람이 왜 위험에 빠지기 쉬운가 : 예화소설 브리튼 삼국지와 인간 생태계 관찬을 통한 오류 탈출
저자 임성수
출판사 미다스북스
출판일 2020-06-23
정가 20,000원
ISBN 9788966378128
수량
추천의 글

서문: 노래 <벗이여> 포함

프롤로그 1: 이성계와 무학대사 간의 가상대화
프롤로그 2: 이성계와 무학대사 간 원래 대화의 재검토

■ 1부: 예화소설 <브리튼 삼국지>
- 1편: 오류, 비극의 원천

들어가며
주요 등장인물 소개

1. 승냥이, 양을 덮치다
2. 양, 여우와 늑대를 부르다
3. 여우, 딸을 미인계로 쓰다
4. 늑대, 가면을 벗다
5. 표범, 늑대를 잡다
6. 여우의 딸, 표범을 묶으려 하다
7. 표범, 숲을 바꾸려 하다
8. 표범, 덫에 걸리다
9. 여우, 가면을 벗다
10. 여우, 양의 집을 빼앗다
11. 양, 가짜를 잃고 진짜를 다시 찾다
12. 양, 배우고 쓰러지다

■ 2부: 인간 생태계 관찰

1. 초식동물형 인간과 육식동물형 인간
2. 인간 성품 판단에서의 1종 및 2종 오류
3. 생각 틀의 분류
4. 자연 생태계와 인간 생태계
5. 자연 생태계와 인간 생태계에서의 작동 원리
6. 타고난 천성은 바뀌지 않는다
7. 인간 생태계에서의 인간형 분류
8. ‘사랑’과 ‘행복’의 보편적 정의
9. 속거나 이용당하는 사람의 문제점
10. 이미 당한 사람들의 2차 피해와 그에 대한 대처

에필로그: 행복에의 패러다임 (이 책의 주제가
인간 유형과 생태계의 작동 원리,
판단 오류, 생각 틀,
사랑과 행복의 보편적 정의까지!

1. 초식동물형 인간 vs. 육식동물형 인간

초식동물은 풀만 뜯어먹을 뿐, 그 본성상 다른 동물에 관심이 없다. 그러나 육식동물은 그 본성상 배고픔을 느낄 때는 ‘어떻게 하면 다른 동물을 잡아먹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먹잇감을 공격한다. 이러한 자연생태계 동물들의 속성은 일부 인간 생태계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 그러나 동물과는 달리 인간은 겉모습만 봐서는 그 속성을 구별할 수 없다는 데에서 문제가 시작된다.

2. 인간 성품 판단에서의 오류

‘돼지는 모두를 돼지로 보고, 부처는 모두를 부처로 본다’는 말이 있다. 이것이 바로 오류가 된다. 인간 성품 판단에서의 ‘1종 오류’는 돼지(탐욕인를 부처(무탐욕인로 보는 잘못이다. 이 경우 상대의 공격이나 속임수에 당하여 피해를 볼 수 있다. ‘2종 오류’는 부처를 믿지 않는 잘못이다. 이 경우 상대를 의심하고 미리 공격하여 죄 없는 이에게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3. 생각 틀

위와 같은 오류가 발생하는 이유는 ‘자기관점 생각 틀’ 때문이다.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관점에서 판단하려고 한다. 그렇기에 무탐욕인은 ‘1종 오류’를 범하기 쉽고, 탐욕인은 ‘2종 오류’를 범하기 쉽다. 따라서, 무탐욕인이 위태롭게 될 가능성이 더 높다. 이 때문에 착한 사람이 더 힘들게 사는 경우가 많다.

착한 사람이 더 힘들게 살지 않으려면, 어떤 생각 틀을 가져야 할까? ‘타인관점 생각 틀’이다. 타인도 나와 같을 것이라는 선입견 없이, 타인을 있는 그대로 보고 ‘타인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사고방식’이다. 타인이 관련된 일에서는 타인관점 생각 틀을 사용하여 상대방의 심리와 의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의 작가는 “아무쪼록 이 책이 재미를 전달함과 동시에 착한 사람이 위험에 쉽게 빠지고 더 힘들게 사는 문제의 해결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예화소설 <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