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우연히 만난 할아버지와 교감을 나누는 소녀의 동화 스케치
할머니는 폐지를 주워서 판 돈으로 아름이 먹을 것도 사 주고 옷도 사 줍니다. 아름이는 이 세상에서 할머니를 제일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할머니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하기 싫습니다. 할머니 또한 그런 아름이에게 의지하며 삽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허리를 다쳐 리어카를 더 이상 끌지 못하게 됩니다. 집에 누워서도 폐지 줍는 일을 걱정하는 할머니를 대신해서 아름이는 리어카를 끌기로 결심합니다. 아픈 할머니와 행복이를 태우고 말이지요. 주위에 있는 여러 사람이 이런 아름...
우연히 만난 할아버지와 교감을 나누는 소녀의 동화 스케치
할머니는 폐지를 주워서 판 돈으로 아름이 먹을 것도 사 주고 옷도 사 줍니다. 아름이는 이 세상에서 할머니를 제일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할머니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하기 싫습니다. 할머니 또한 그런 아름이에게 의지하며 삽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허리를 다쳐 리어카를 더 이상 끌지 못하게 됩니다. 집에 누워서도 폐지 줍는 일을 걱정하는 할머니를 대신해서 아름이는 리어카를 끌기로 결심합니다. 아픈 할머니와 행복이를 태우고 말이지요. 주위에 있는 여러 사람이 이런 아름이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의 또 다른 주인공인 무뚝뚝하고 얼핏 보기에 무서운 할아버지처럼 말입니다.
아파트 한쪽 구석에서 홀로 외로이 지내던 경비 할아버지는 단지에서 폐지를 가져가는 아름이를 보자마자 다시는 아파트에서 폐지를 가져가지 말라며 윽박을 지릅니다. 하지만 아름이는 동네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폐지를 조금씩 가져가지요. 어느 날 다친 할아버지에게 아름이는 치료약을 줍니다. 아름이를 도와주던 아줌마가 전해 주라고 했다면서 말이지요.
이를 계기로 아름이와 할아버지는 서로 우정을 쌓아가며 지내지요.
몇 십 년 이상의 나이 차를 극복하며 우정을 지속하는 두 사람. 서로에게 의지하는 아름이와 할아버지가 정말 행복하겠지요?
함께라서 행복한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내 친구
여러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