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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이나모리 가즈오 : 위기를 기적으로 만든 혼의 경영
저자 송희영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20-05-20
정가 26,000원
ISBN 9788950988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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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기업의 존재 이유는 인간의 행복에 있다

01 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경영 수업
빌 게이츠도 못한 36년 경영 강의
문하생들이 떠나지 않는 이유
돈을 목적으로 일하지 않는다
이나모리와 손정의, 서로 다른 성공 방정식
‘경영 성인’으로 통하는 중국 내 신드롬
모교 후배들의 선택 필수 과목인 이나모리 경영론

02 야쿠자가 될 뻔한 가고시마의 엔지니어
승부사 기질은 타고나는 것이다
사이고 다카모리를 닮고 싶은 꿈
“나의 성공은 어머니로부터 받은 선물”
어린 이나모리를 강인하게 만든 가고시마 교육
연속 실패의 청년, 야쿠자 사무실 문 앞까지 갔다

03 한 가지 기술에 목숨을 걸다
교토의 풍토 ‘1인 1기’ 송곳 전략이 교세라의 창업 기풍
“지금 맡은 일에 몰두하자”는 결심의 순간
창업 자본금 300만 엔 중 이나모리 지분은 고작 10%
우장춘의 딸과 결혼하다
리더의 헌신이 없다면 조직의 행복도 없다
이조 백자 같은 완벽성 추구로 IBM 대량 납품에 성공

04 불황 속에서 빛나는 ‘1센티 경영법’
무엇보다 사원이 행복해야 한다
조직 내 의사소통 원활하게 만드는 ‘콤파’ 문화
노사 간 유대는 위기를 타개하는 최고의 무기
“오늘 단 1센티만 더 나가자”
사무라이 정신으로 무장하다

05 사원들의 마음에 불씨를 댕겨라
이나모리를 베끼려면 차라리 그대로 베껴라
마쓰시타기념병원의 아메바 경영 도입
마쓰시타와 이나모리, ‘경영의 신’들의 인연
도산 위기의 중소 병원들을 완전 흑자로
손오공의 분신술에서 착상한 아메바 경영 기법

06 괴물과 싸우려면 사심을 버려야 한다
돈도, 명예도, 지위도 다 팽개치고 돌진
새 사업엔 스스로 불타오르는 사원이 필요하다
현금 위주의 이나모리식 회계 경영
관료 집단, 도요타를 상대로 불태운 ‘기업가 투혼’

07 도산한 대기업 살려내야 진짜 ‘경영의 신’
혁신의 불꽃은 조직 밑바닥에 지펴야 한다
1155일 동안
세계를 공포에 빠뜨린 글로벌 경제 불황 ‘팬데믹’
왜 이나모리 가즈오식 경영이 필요한가?불황의 기운이 맴돌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의 여파가 전 세계를 흔들고 있다. 치명적인 팬데믹에서 비롯된 예상치 못한 경제 침체는 전 세계로 퍼졌고, 많은 기업이 사업을 축소하거나 몰락하는 등 치명적인 타격을 입고 있다. 위기일수록 불황을 타개할 혁신 경영 전략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살아 있는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영법에 주목해야 한다.
저자는 ‘이나모리 가즈오’라는 인물의 삶과 그의 경영사를 비판적 시선으로 조명했고, 전설의 경영인으로부터 극한의 불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경영 철학을 날카롭게 도출하고 있다. 교세라와 KDDI, 일본항공을 대성공으로 이끄면서, 이나모리 가즈오는 일본 전반에 깔려 있었던 불황의 늪에서도 살아남는 비기를 보여줬다. 그의 생존 비법에는 리더의 헌신과 이타주의, 사원들의 마음을 흔들 수 있는 ‘덕’의 리더십이 숨어 있다.

“오늘에 충실하면 내일이 보인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1cm 전진 경영법’
이나모리 가즈오가 살아있는 ‘경영의 신’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일평생 한결같이 보여줬던 확고한 경영 철학과 불황을 기회로 바꾼 성공 신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300만 엔으로 시작한 교세라를 일본 IT의 상징으로 성장시키고, 과감하게 통신 사업으로 진출한 뒤 이동통신사 KDDI를 일본 2위의 통신 회사로 발돋움시켰으며, 자금난에 빠지며 상장 폐지됐던 일본 항공(JAL을 2년 8개월 만에 다시 주식 시장에 상장시켰다. 그가 평생 보여준 자명한 성과는 이후의 젊은 CEO에게도 모범 사례가 됐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성공 기반이 되었던 ‘1cm 전진 경영법’은 최악의 불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비기라고 할 수 있다. 오일 쇼크로 일본 전체가 불황에 빠지자 이나모리는 자신이 먼저 투쟁의 의욕을 불태웠다. 위에서부터 변하지 않으면 아래에서도 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는 위기가 심각할수록 사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