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 말
1장 파괴적이지만 아름다운 운명적 사랑 이야기
*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 그에게 ‘위대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유
*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 의심의 독화살을 맞은 치명적인 사랑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전 세계를 울린 운명적 사랑과 슬픔
* 샬럿 브론테 『제인 에어』
- 불타버린 대저택의 비밀 속에서 피어난 사랑
*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 오만과 편견을 걷어내면 마법이 작동한다
* 너새니얼 호손 『주홍글씨』
- 누가 누구에게 낙인을 찍는가?
* 레프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 파멸의 사랑 끝에 남은 뜨거운 허망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무거움과 가벼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 막스 뮐러 『독일인의 사랑』
- 그 어떤 격정보다 깊고 간절한 짧은 사랑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콜레라 시대의 사랑』
- 51년 9개월 4일간의 기다림
2장 모두의 아픈 성장에 대한 따뜻하고 절절한 이야기
* J. M. 바스콘셀로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 아이들은 철이 들어야만 하나요?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 마크 트웨인 『허클베리 핀의 모험』
- 뗏목 위에서 펼쳐지는 자유와 모험의 세계
* 진 웹스터 『키다리 아저씨』
- 모든 아이들에게는 키다리 아저씨가 필요하다
* 안네 프랑크 『안네의 일기』
- 전쟁의 참상 속에서 반짝인 희망의 빛
3장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인간의 이야기
* 허먼 멜빌 『모비 딕』
- 흰 고래와 인간의 숙명적인 투쟁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 마음의 증오가 범인이다
* 토머스 하디 『테스』
- 한 순결한 여인에 대한 진실된 묘사
* 귀스타브 플로베르 『보바리 부인』
하루 한 편, 시대를 뛰어넘어 전해오는 명작 속 지혜를 만나다
잠들기 전 10분 독서로 완벽 마스터하는 세계고전문학!
고전문학에는 인간 삶에 대한 고민과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지혜가 담겨 있다. 하지만 손안의 버튼만 누르면 플레이되는 영상매체를 뒤로하고 명작의 첫 장을 넘기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1』은 명작을 읽고는 싶지만 아직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하루에 한 편씩 쉽게 읽고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줄거리뿐 아니라 ‘직접 읽은 것처럼’ 원작의 분위기까지 느껴볼 수 있도록 각 작품의 특징을 살려 핵심 장면을 빠짐없이 실었다. 위트 있는 대사가 매력적인 『오만과 편견』에서는 주요 대사를 가려 뽑았고, 『모비 딕』 편을 펼치면 웅장하게 바다 위를 가르는 흰 고래 모비 딕과 에이허브의 숙명적인 전투가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진다. 작품의 탄생 배경이 드러나는 작가의 삶과 작품만큼이나 흥미로운 명작 비하인드 스토리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줄거리뿐 아니라 명작을 둘러싼 사회적·역사적 맥락까지 깊이 있게 파악할 수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사랑한 소설 『위대한 개츠비』,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명작 『몬테크리스토 백작』, 꿈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등……
명작보다 재미있는 명작 비하인드 스토리
무라카미 하루키는 작품 속 인물의 입을 빌려 “『위대한 개츠비』를 세 번 이상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든 나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쓴 알렉상드르 뒤마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경찰 기록보관소를 뒤져 이 작품을 집필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풍부한 상상력으로 꿈에서 그린 장면을 고쳐 쓴 결과물이다.
작가와 작품에 얽힌 스토리를 알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명작이 한결 친근하게 다가온다. 이 책에 작가의 삶과 명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충실하게 담은 이유다. 하루에 한 편씩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