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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쓰레기, 어디까지 알고 있니? : 쓰레기의 처음과 끝
저자 에리카 파이비
출판사 두레
출판일 2020-07-25
정가 14,000원
ISBN 9788991550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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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도 처음부터 쓰레기는 아니었다!
쓰레기도 처음부터 쓰레기는 아니었다. 그렇다면 쓰레기는 처음에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이 책은 다른 책들과 달리 쓰레기의 순환을 위해서는 쓰레기의 ‘처음’, 즉 쓰레기가 되어버린 ‘물건’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쓰레기의 ‘처음’인 새 물건, 즉 물, 식품, 의류, 종이, 플라스틱, 금속, 전자 장비 등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새로운 물건들의 원료는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통되고, 소비되고, 마지막에 버려지는지 아주 상세하게 알려준다. 쓰레기의 ‘처음’을 알아야 그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쓰레기의 처음과 끝을 알고 나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도 알 수 있다.

유쾌하고 재미있는 그림과 친절한 글로 들려주는 ‘쓰레기의 처음과 끝’
이 책에서는 심각한 위험에 처한 자연과 인류, 지구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물건을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며 쓰레기를 줄이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우리, 특히 어린 독자들이 알아야 할 쓰레기 이야기와 실천할 수 있는 해결책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먼저, 학생들의 가방 속에 하나쯤은 있는 친숙한 물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물, 식품, 의류, 종이, 플라스틱, 금속, 전자 장비 등이 그것들이다(우주 쓰레기는 제외. 그리고 독자들에게 설득력 있으며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하는 글과, 쓰레기 설명 못지않게 상세하고 위트와 활력이 넘치는 그림은 독자들에게 쓰레기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워줄 것이다.

‘열린 순환 체계’와 ‘닫힌 순환 체계’
어떤 물건을 사용하고 나서 그냥 버릴 경우, 이러한 쓰레기의 순환 방식은 ‘열린 순환 체계’라고 부른다. 이는 물건을 다른 목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생각 없이 쓰레기를 버리는 방식이다. 반면, 쓰레기를 버리면 그것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된다는 것을 뜻하는 순환 방식을 ‘닫힌 순환 체계’라고 부른다. ‘닫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