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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뭡니까? : 15초 안에 ‘Yes’를 이끌어내는 보고 테크닉 50
저자 김범준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19-12-23
정가 15,000원
ISBN 978895098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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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_당신도 이제 보고를 잘할 수 있다

1장 관심을 집중시켜라
-결론부터 말하는 습관 기르기
1. 우리의 보고,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2. ‘우리’의 귀납적 말하기 vs. ‘그들’의 연역적 듣기
3. CMM 리포트로 보고하라
4. ‘안 되는 이유’ 백 가지 대신 ‘되는 이유’ 한 가지를 말하라
5. ‘보고’와 ‘보고서’는 전혀 다르다
6. 때와 장소를 가리지 말고 보고한다
7. 보고받는 사람과의 유사성을 찾아내라
8. 보고에 ‘쯤’은 없다, 숫자 민감도를 높여라
9. ‘노(no’ 대신 ‘노코멘트’
10. 내 생각이 아닌 상대의 생각에 집중하라

2장 관점을 바꿔라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1. “내 생각이 그 생각이야!”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2. 보고의 본질은 상대가 말하고 싶은 것을 대신 말해주는 것
3. 재수 없는 놈이 될 것인가, 재수 있는 분이 될 것인가
4. 보고란 ‘보고 나서’ 생각해보겠다는 뜻이다
5. 보고받는 사람이 통제하고 있다고 느끼게 하라
6. 보고받는 사람이 기쁨과 흥미를 느낀다면? 퍼펙트!
7. “그렇군요!” 이 말 하나만 잘해도
8. 보고 ‘때문에’가 아닌 보고 ‘덕분에’로 살아가는 법
9. 보고의 무한 루프를 끊어내고 싶다면 질문하라
10. 이메일만 달랑 보내는 것은 보고가 아니다

3장 문제의 단서를 찾아라
-복잡한 상황을 단순화하기
1. 나사(NASA가 도입한 보고의 기술, 엘리베이터 스피치
2. 말하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
3. 선택할 게 넘치면 스트레스도 넘친다
4. 잘 쓴 보고서를 찾아내어 베끼는 게 최고다
5.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 우선이다
6. 보고자의 신뢰를 높이는 요소들
7. ‘화려한 잡스러움’ 대신 ‘임팩트 있는 단순함’
8. 간결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면?
9. 절대 써서는 안 될 ‘보고 금칙어’ 몇 가지
10. 즉시 시행 아이디어와 일의 순서를 포함하라

4장 정확히 말하
3일 밤새워 준비하고 3초 만에 ‘까였다’
우리의 보고,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이사님께 보고하러 들어가야 해.”
이 말을 하는 대한민국 직장인의 표정은 왜 다들 똑같을까? 어디 도살장에라도 끌려가는 황소의 눈망울이 이렇지 않을까 하는 모습이다. 아무런 준비를 안 한 것이 아님에도 그렇다. 보고를 앞두고 3일을 밤새워 준비했다. 파워포인트 매뉴얼 책을 구입해 보고서 여기저기에 색깔을 입히고, 도형을 삽입하고, 애니메이션 효과도 넣어 화려하게 꾸몄다.

대망의 보고회 시간. 말을 시작한 지 3초나 되었을까. 보고를 하는 나에게도, 빔 프로젝트로부터 발사된 화면에도, 보고를 받는 ‘그들’은 관심이 없다. 그저 회의실 탁자에 미리 준비해둔 보고서를 손으로 휘리릭 넘길 뿐이다. 그때 이사님이 탁 하고 보고서를 탁자에 놓으면서 한마디 한다.
“자료 만드느라 고생한 흔적이 보이네요. 음, 그런데 뭘 말하고 싶은 겁니까?”

그때부터는 당황해서 이 말 저 말 주워섬기느라 무슨 말을 했는지도 알 수 없다. 이사님은 “보완해서 다시 보고하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회의실을 떠난다. 멍하니 앉아 있다가 주섬주섬 남겨진 자료들을 챙긴다. 보고는 늘 그렇게, 슬프게 막을 내린다.
우리의 보고,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보고는 곧 ‘말하기’다
상대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라!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화술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인 김범준은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뭡니까?》에서 보고는 보고서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즉, 보고는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는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말하기’라는 것이다. 또한 보고는 회사와 내가 함께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이자 회사에서 내 역량을 인정받기 위한 가장 확실한 도구이기도 하다. 저자는 보고를 받는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 보고의 기본이라고 말하며, 그 구체적인 기술과 전략을 안내한다.

어째서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