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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목포 : 한국의 땅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 - 대한민국 도슨트 3
저자 최성환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20-01-16
정가 17,000원
ISBN 97889509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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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목포 도슨트’ 최성환
목포의 짧은 역사 다도해를 품은 서남권의 거점 도시

01 목포역 - 남행열차의 종착역에서 대륙횡단열차의 출발역으로
02 김우진 거리 - 목포 1세대 모던보이가 살던 문학 동네
03 동명동 77계단 - 송도신사로 향하던 계단과 미로 마을
04 구 일본영사관 - 원형 그대로 보존된 120년 전 건축물
05 목포진 역사공원 - 목포 역사의 뿌리이자 항구도시의 시작점
06 노적봉 - 이순신의 전설이 깃든 목포의 자부심
07 연희네슈퍼 - 목포의 레트로 1번지 서산동 시화골목
08 창성장 - 도시재생의 상징이 된 목포 까사 1호
09 목포항 - 목포의 상징이자 신명 나는 항구축제의 현장
10 민어의 거리 - 바다의 맛과 목포 9미(味
11 유달산 -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다도해 전망대
12 불종대 - 근대 소방시설의 기억이 담긴 원도심의 상징
13 삼학도 - 세 섬의 전설과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14 구 동양척식주식회사 - 시민운동으로 지킨 일제 수탈의 상징
15 목포의 눈물 노래비 - 유달산에 세운 국내 최초 대중가요 노래비
16 고하도 이충무공기념비 - 이순신의 제사를 지낸 고하도 사람들
17 달성사 - 목포8경에 속하는 유달산의 전통 사찰
18 갑자옥 모자점 ? 목포 멋쟁이들이 찾는 93년 역사의 모자 가게
19 고하도 감하원 터 - 아름다운 섬에 세운 소년감옥
20 갓바위 ? 갓을 쓴 사람 모양의 신비로운 쌍둥이 바위
21 호남은행 - 민족자본으로 세운 목포 유일의 근대 은행
22 공생원 - 한일교류의 상징이 된 목포 최초 사회복지시설
23 보광사 미륵불 - 유달산 바위에 새긴 불상과 그 아래 신비의 샘
24 만인계 터 - 복권의 원조, 만인계가 열리던 곳
25 양동교회 ? 근대문화 1번지가 된 최초의 교회
26 목포청년회관 - 근대 탐방의 필수 코스, 전남 노동운동의 성지
27 국제서림 - 서점 명가의 70여 년 역사
28 해양유물전시관 - 세계를 놀라게 한 해양유물의
다시, 한국의 땅과 한국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하다

이중환의 『택리지』, 김정호의 『대동지지』, 뿌리깊은나무 『한국의 발견(전11권』(1983은 시대별로 전국을 직접 발로 뛰며 우리의 땅과 사람, 문화를 기록한 인문지리지들이다. 이 선구자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오늘날까지 스스로를 보다 잘 이해하고 발전시켜올 수 있었다. 기록되지 않는 것은 시간이 흐르면 사라진다. 특히 정규 교과에서 깊이 다루지 않는 1970~80년대 이후의 한국은 젊은 세대에게는 미지의 영역이나 다름없다. 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한 새로운 인문지리지를 지향한다.
각 지역의 고유한 특징을 깊이 있게 담아내고자 독립된 시군 단위를 각각 한 권의 책으로 기획하고, 답사하기 좋도록 대표적인 장소 중심으로 목차를 구성하였다. 오래된 문화유산과 빼어난 자연환경은 물론, 지금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곳이나 역동적으로 태동 중인 곳들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이를 위해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지역과 깊은 연고가 있는 분들을 도슨트로 삼았다. 이 시리즈가 지역의 거주민들과 깊이 있는 여행을 원하는 이들 모두에게 새로운 발견과 탐구의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한국사에서 단 한 번도 중요하지 않은 적이 없었던 도시
목포에 대한 가장 인문학적인 안내서

낭만 항구, 섬들의 수도, 예향, 맛의 도시, 전남 근대문화 1번지, 슬로시티 등 목포는 따라다니는 별칭이 유난히 많은 도시다. 그만큼 이야기할 것도 구경할 것도 먹을 것도 많은 도시가 바로 목포다. 그런 목포의 이야기를 가장 인문학적으로 맛깔나게 풀어낸 책이 ‘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의 『목포』다.
저자 최성환은 목포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이자 목포대학교에서 지방사를 연구하는 역사학자로서 누구보다 충실하게 목포의 면면들을 찍고 기록했다. 조선 시대에 세종이 설치한 수군의 진영이었던 목포진에서부터 자연 훼손과 지역 개발이라는 30년간의 논쟁 끝에 2019년 개통된 해상케이블카까지, 목포라는 도시가 쌓아온 시간과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