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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미생 시즌2 : 12 시즌 (리커버 에디션
저자 윤태호
출판사 더오리진
출판일 2019-10-14
정가 18,000원
ISBN 9788950982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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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수 ………… 236
직장생활도 인생도 미생(未生으로 배운다!
미생, 새로운 판의 시작! 우리는 누구나 완생(完生을 꿈꾼다!

“나에게 미생(未生이란 아름다운 생[美生]이다.”
“전쟁터와 지옥을 오가는 회사생활의 한 줄기 빛 같은 작품.”
“사원부터 사장까지 비로소 모두에게 필요한 만화가 되었다.”

<미생> 시즌2는 시즌 1에서 다룬 대기업 이야기에서 처음 창업하여 불안하고, 위태로운 중소기업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대기업 계약직 사원인 장그래는 중소 기업의 사원이 되었고, 오상식 과장은 오상식 부장으로, 김동식 대리는 과장이 되었다.
그들은 과연 직급만큼 한 단계 나아간 것일까.
<미생>은 2012년 첫 연재 후 수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미생(未生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14년 tvN 드라마 <미생>으로 방영되었으며 그 해 최고의 드라마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처음부터 시작할 겁니다.
제가 밝혀야 할 불빛이 있다면 책임질 겁니다.
내게 허락된 불빛이… 있다면요.”

프로바둑기사를 꿈꿨던 아이는 입단에 실패하고… 무역상사 비정규직 인턴이 되었다. 그렇게 인생의 쓴 맛과 실패를 맛 본 장그래의 모습은 불안한 우리 시대의 사회 초년생의 모습이다. 모든 게 서툴고, 모두가 나보다 더 잘난 것 같은 상황 속에서 인턴 장그래가 살아남기란 쉽지 않다. 낯설고 두려운 직장생활, 사회인으로서 첫 시작을 내딛는 장그래와 오상식, 안영이, 김동식은 우리 중 누군가다.

“삶의 무거운 짐을 체험한 적 있는가.
현실에 던져져보면 알게 된다. 내 삶이 얼마나 버거운지.”

<미생>의 특별한 힘은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대사와 캐릭터에 있다. 우리는 모두 미생의 나오는 인물들의 삶을 지나쳐간다. 그렇기에 모든 캐릭터는 우리 안에 녹아들고, 진심으로 그들을 응원하게 된다. 장그래였다가 안영이였다가 김동식이 되고 또 오상식이 된다. 우리는 다른 위치에서 각자의 삶을 살지만, 결국 인생이라는 하나의 지도 위에 서 있는 동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