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미디어, 보이는 게 다가 아니야!
- 조선시대에도 미디어는 있었다!
- “모든 시민은 기자다.”
- 백 개의 미디어, 백 개의 프레임
- 미디어에 문지기가 있다고?
★ <뉴욕 타임스>, 161년 만의 사과
제2장. 미디어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
-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미디어의 힘
- 힘이 없는 이들에게 힘을
- 편견을 조장하기도, 부수기도 하는 미디어
- 중요한 일에 밑줄을 긋는 미디어
★ 가마솥처럼 천천히, 꾸준히
제3장. 미디어에 손을 대려는 자, 누구인가!
- 미디어의 주인이 따로 있다고?
- 60초 후에 공개합니다!
- 미디어 위의 미디어, 막강한 플랫폼
- 내 마음에 쏙 드는 콘텐츠, 인공지능이 추천한다고?
★ 기업의 간섭을 거부한다!
제4장. 새로운 미디어 시대의 빛과 그늘
- 취향저격 콘텐츠, 좋기만 할까?
- 모든 것이 콘텐츠가 되는 세상
- 누구나 뉴스를 만들 수 있다면?
-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나의 흔적
★ 허위정보, 미디어 리터러시로 잡는다!
제5장. 올바른 시각으로 미디어를 바라보려면?
- 능동적인 미디어 사용을 위한 체크리스트
· 뉴스를 볼 때
· 즐길 거리를 볼 때
· 미디어를 만들 때
★기자가 알려 주는 좋은 기사 쓰는 법
지금 보는 미디어, 내가 선택한 게 아니라고?
가려져 있던 미디어의 속사정을 알아보자!
이 책에서는 미디어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함께 이야기한다. 까마득한 옛날에는 어떤 미디어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었는지, 왜 조선시대의 정부 간행물 ‘조보’는 반쪽짜리 미디어라고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미디어의 개념을 차근히 설명한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게이트키핑’이나 ‘프레임’과 같은 개념도 미디어에도 관문을 지키는 문지기가 있다는 표현이나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 모두 다르다는 설명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 말한다.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를 관통하는 미디어의 특징을 살핌으로써 하나의 미디어 콘텐츠가 나에게 오기까지 어떠한 과정을 거치는지 이해하고,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예상하는 힘을 기른다.
또한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추어 미디어 세계를 움직이는 원리에 대하여도 자세히 설명한다. 왜 인터넷 기사 옆에는 광고가 덕지덕지 붙어 있을 수밖에 없는지, 실시간 검색어를 억지로 넣어서라도 제목을 짓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지 등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들어 플랫폼 권력과 광고가 미디어에 끼치는 영향을 짚어 본다. 미디어를 흔드는 요소를 두루 살펴봄으로써 미디어 생태계를 이해하고, 수동적인 이용자가 아닌 똑똑하게 가려 읽는 디지털 시민이 되는 법을 배워 본다.
세상을 바꿀 힘을 지닌 미디어
우리는 누구에게 칼자루를 쥐어줘야 할까?
독재자를 몰아내기도 하고, 때로는 독재 정권의 손에 이용되기도 하는 미디어. 이 책에선 미디어가 지닌 영향력과 그 파급력을 역사적 사례를 통해 살피며 결국 중요한 것은 미디어를 이용하는 우리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렇다면 모두가 미디어의 수용자일 뿐 아니라 생산자 노릇을 하는 뉴미디어 시대에 우리는 어떤 미디어를 고르고 만들어야 할까? 도대체 무엇을 보고, 듣고, 만들어야 한다는 것인지 고민하는 독자에게 저자는 먼저 내가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지 살필 것을 권한다. 누구에게 무엇을 보여 주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