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생명’을 찾아 떠나는 여정
1부 생명의 기원과 진화
1장 그리스 신화와 철학을 통해 본 ‘생명’ [조대호]
신화와 철학이 말하는 영혼의 실체
|프시케란 무엇인가|호메로스의 영혼관: 죽어 통치자가 되느니 살아 머슴이……|오르페우스교도의 영혼관: 영혼은 윤회한다|영혼은 물질이다
자연철학의 진화 사상
|자연에서 신을 추방하다|엠페도클레스, 만물의 근원을 찾다 /우연히 생겨나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다
2장 기독교에서 본 ‘생명’과 ‘창조’ [서홍원]
우주와 생명의 탄생
|우연인가, 필연인가?
태초에 혼돈이 있었다
|유대-기독교의 우주관: “빛이 있으라”|물질과 형태
기독교에서 바라본 우주 창조
|야훼: 영원한 현재|신: 전지하고 전능한 전재의 존재|완벽에 대하여: 이데아론|왜 창조했는가?
2부 진화론과 과학혁명
1장 근대의 과학혁명 [서홍원, 김응빈]
과학혁명과 중세
|중세는 과연 ‘암흑기’였나|중세의 기술혁명|인간, 시간을 쪼개다|발견을 발견하다
근대와 ‘과학’
|근대, 과학, 혁명|인간의 몸을 탐구하다|연역과 귀납, 과학의 방법론|근대과학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었나
2장 다윈이 일으킨 혁명 [김응빈]
19세기 과학의 지각변동
|『종의 기원』: 다윈이 던진 돌직구|자연선택, 일상에서 발견한 놀라운 힘|진화이론 확립에 기여한 또 다른 사람들|진화이론, 누가 먼저일까|다윈의 방황|다윈과 멘델, 따로 또 같이|소진화와 대진화|오래된 논쟁, 오래 지속될 논쟁
3장 다윈 이후의 생물학 [김응빈]
생물학의 발전과 과학의 역할
|생명의 기원|DNA, 20세기 생물학의 아이콘|생명, 부호화된 정보의 흐름|유전공학, 경계를 뛰어넘는 인공선택|인공 유전체, 독자에서 작가로|합성생물학, 유전자 연금술|함께 나아가야 할 길
3부 인간, 동물, 기계
1장 아리스토텔레스와 자연의 사다리 [조대호]
생물학자 아리스토텔레스
|천상이냐, 지상이냐|생물학의 탄생지 레스보스 섬|아리스토텔레스 생
“인간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벼룩에서 인공지능까지
철학, 과학, 문학이 밝히는 생명의 모든 것
연세대학교 학생이라면 꼭 한 번 듣는
명강의 [위대한 유산]
인간을 살아 있게 하는 생명이란 무엇인가. 문학, 철학, 자연과학의 눈으로 보는
인간과 생명의 비밀
인간의 유전정보를 정확히 알아낸 지금, 이를 수정하고 개선하여 슈퍼맨을 만들 수도 있는 아주 낯선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 인간은 과연 어떤 존재였고, 이제 무엇이 되려고 하는가. 3000여 년 시공을 관통하는 위대한 질문과 탁월한 대답. 인간과 ...
“인간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벼룩에서 인공지능까지
철학, 과학, 문학이 밝히는 생명의 모든 것
연세대학교 학생이라면 꼭 한 번 듣는
명강의 [위대한 유산]
인간을 살아 있게 하는 생명이란 무엇인가. 문학, 철학, 자연과학의 눈으로 보는
인간과 생명의 비밀
인간의 유전정보를 정확히 알아낸 지금, 이를 수정하고 개선하여 슈퍼맨을 만들 수도 있는 아주 낯선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 인간은 과연 어떤 존재였고, 이제 무엇이 되려고 하는가. 3000여 년 시공을 관통하는 위대한 질문과 탁월한 대답. 인간과 생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열린다.
육체와 영혼의 알레고리
미국의 의사 던컨 맥두걸은 정밀한 저울을 사용해 사람이 죽어 영혼이 몸을 떠난 순간 몸무게를 재보았다. 죽은 후에는 살아 있을 때보다 21그램이 적었다. 그렇다면 영혼의 무게는 21그램인가? 우리 몸무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2퍼센트에 불과한 뇌와 마찬가지로, 눈에 보이지도 않고 무게를 가늠할 수도 없는 영혼(맥두걸에 따르면 21그램은 ‘인간의 거의 모든 것’이다. 영혼, 즉 생명이 없는 인간의 육신은 단순한 물질일요 허깨비에 불과할 뿐이다. 그래서 고대 그리스인들은 인간이 죽으면 영혼이 감옥이나 다름없는 몸에서 빠져나가 지하세계로 떠난다고 믿었다. 또 영혼은 불멸하며 죽음을 통해 육신에서 해방되면 새로운 몸을 입어 다시 태어난다고 생각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