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서_2020년, 인간과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1장 인간됨의 비밀을 밝히다_인간을‘인간’으로 만드는 것
1 도덕적으로 진화한 뇌
2 생각의 방식을 결정짓는 언어의 힘
3 거울뉴런과 윤리적 본능
4 인간, 똑똑함을 버리고 친근함을 택하다
5 상상력의 치명적 중요성
2장 뇌,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꾸다_견고한 상식을 뒤엎는 뇌의 신비
6 살아남는 아이디어, 사라지는 아이디어
7 뇌는 몇 살까지 성장할까
8 뇌도 친구가 필요하다
9 두뇌 시간의 비밀
3장 낯선 세상이 온다_2020년, 위험하지만 매혹적인 미래
10 북방 유토피아의 유혹
11 깊이 연구하고 널리 대화하라
12 기억을 디자인하다
13 진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법
4장 자연세계의 퍼즐을 맞추다_우주 속 지구, 그 안의 인간
14 바이러스와 외계 생명체
15 곤충은 어떻게 사회를 이루어 살게 되었을까
16 우리 인류는 멸종할까
17 우주 속 인간의 주소
18 암흑에너지의 정체
옮긴이 글_10년 후 세계,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의 탄생
10년 후 노벨상 수상자들이 그리는
놀라운 미래 예측서!
스티븐 핑커가 격찬한 젊은 두뇌들의 새로운 아이디어
인문과학과 자연과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세계에서 가장 핫hot한 30, 40대 젊은 과학자들의 10년 후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훔쳐보는 것은 참으로 매혹적인 제안이다. 여기, 바로 그런 제안을 하는 책이 있다. 이 시대 최고의 지성들은 이 책을 이렇게 묘사한다.
“앞으로 10년 안에 서점가를 휩쓸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 책 한 권으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_스티븐 핑커, 하버드대학교 언어학과 교수
“새로운 세대의 가장 뛰어난 정신을 노벨상위원회보다 더 빨리 알아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_대니얼 길버트,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이번에는 저자들의 면면을 살펴보자. 인문과학(주로 심리학과 자연과학의 최신 이론과 신선한 주장들로 무장한 이들 18명의 젊은 과학자들은 뇌과학과 물리학, 인류학, 진화생물학, 지리학, 언어학, 철학, 해양학, 문화사회학, 미래학, 우주학을 넘나들며 새로운 세계의 모습을 예측하고 진단하며 신선하고 때론 충격적인 주장으로 독자를 즐겁게 한다.
이 중에는 기존 이론과 자연스런 접점을 가지면서 거기에 새롭고 깊이 있는 주장을 더하는 에세이가 있는가 하면, 마치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소재들을 진지한 학문의 영역으로 끌어들인, 전혀 새로운 제안을 하는 에세이도 있다. 둘 모두 각각의 매력으로 독자를 유혹한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각 장은 인간, 뇌, 미래, 자연세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미래 사회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네 가지 키워드로 읽는 미래 사회 청사진
1장은 무엇이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느냐에 답한다. 미래사회의 모습을 예측하는 이 책이 ‘인간이란 무엇이냐’는 철학적 질문으로 시작한다는 사실은 의미심장하다. 결국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인간 존재의 비밀이 과거와 현재는 물론, 다가올 내일의 열쇠 또한 쥐고 있다는 뜻이리라. 각각의 필자는 도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