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모두가 당신을 주목하는 순간
나의 능력을 보여 줄 수 있는 단 한 번의 순간
인생의 모든 것이 걸린 시험이나 프레젠테이션, 시합의 순간
왜 당신의 머리는 새하얘지는가?
주위에 이런 사람 하나쯤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평소에 공부하는 모습도 별로 못 봤는데 시험만 보면 점수가 잘 나오는 운 좋은 사람, 그리고 누구보다 준비는 많이 하지만 실제 프레젠테이션이나 면접에서는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 단순히 이들의 운명은 운 때문일까? 시카고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사이언 베일락은 심리학과...
모두가 당신을 주목하는 순간
나의 능력을 보여 줄 수 있는 단 한 번의 순간
인생의 모든 것이 걸린 시험이나 프레젠테이션, 시합의 순간
왜 당신의 머리는 새하얘지는가?
주위에 이런 사람 하나쯤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평소에 공부하는 모습도 별로 못 봤는데 시험만 보면 점수가 잘 나오는 운 좋은 사람, 그리고 누구보다 준비는 많이 하지만 실제 프레젠테이션이나 면접에서는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 단순히 이들의 운명은 운 때문일까? 시카고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사이언 베일락은 심리학과 뇌 과학의 최신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중요한 이해관계가 걸려 있거나 다음 한 수에 모든 것이 달린 결정적인 순간, 사람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를 분석했다.
중요한 순간 최선을 다하지 못하거나 너무나 긴장한 나머지 생각이나 행동이 얼어붙는 현상을 ‘초킹(choking’이라고 한다. 초킹은 ‘지나친 분석에 의한 마비 현상’ 혹은 ‘어떤 상황에 대해 지각된 스트레스 반응으로 발생하는 좋지 않은 결과’를 뜻하는 말로, 주로 스포츠 경기에서 사용한다. 하지만 가장 똑똑한 학생이 시험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 완벽하게 준비한 발표나 시험에서 오히려 나쁜 성적을 내는 것, 수학에 대한 사람들의 막연한 공포 등 역시 초킹과 관련이 있다. 그렇다면 초킹은 왜 그리고 언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