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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인생 반 내려놓기 말하는 철학에서 행동하는 삶으로
저자 나카지마요시미치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13-04-10
정가 13,000원
ISBN 9788950946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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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당신은 머지않아 죽는다
나만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라
돌아가면 즐겁다
스피노자와 루소의 반은둔
무엇을 하면 안 되는지를 알다
공직에서 물러나라
실재론자와 유명론자의 차이
실감이 다르?다
사회적으로 유익한 일에서 손을 떼다
연구하는 시간은 나를 위한 시간이 아니다
1장 - 섬세의 정신을 권함
섬세의 정신과 배려의 정신
학자를 분류하다
글을 쓸수록 덜 생각하게 된다
이름을 알리고 싶어하는 어리석음
작가의 도덕
고급스러운 대화의 역겨움
일상생활을 외면하지 말라
모럴리스트
다양한 유형의 속물들
폭력적인 화합의 분위기
밝아야 한다는 부담감
2장 - 비판 정신을 권함
이성의 자기비판
일류 학자나 예술가가 쉽게 빠지는 함정
아쿠타가와와 미시마
돈가스의 남녀평등
휴머니스트의 오만함
왜 남자는 치마를 입지 않을까
착한 사람들, 아 착한 사람들!
자신의 영역밖에 모르는 전문 바보
아무도 읽지 않는 엄청난 양의 논문들
거머리 뇌 학자의 절규
니체를 연구하는 우스꽝스러움
철학 연구자가 되려면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
철학자와 그들의 생활
학자의 생태
명예를 구하는 싸움
인간을 혐오한다는 것은 인간을 좋아한다는 것
3장 - 회의 정신을 권함
데카르트의 회의
몰리뉴 문제
이론이성과 실천이성
왜 거짓말을 하면 안 될까
지금 여기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도덕적 행위와 자부심
옳은 일을 하려는 자는 옳지 않다
이기는 것은 추하다
승자와 패자의 역학
‘싸움’은 원래부터 ‘자연’이다
위락
안드레이 공작의 중얼거림
인간의 행동 중에 이해하지 못할 것은 없다
우스꽝스러운 철학의 오류
아무도 철학에 기대하지 않는다
철학은 쓸모없다
4장 - 자기중심주의를 권함
자기중심적인 삶
테스트 씨의 자기 탐구
‘나’라는 수수께끼
나의 과거가 곧 나이다
세상 일반과의 ‘다름’을 늘린다
자택에 은거하다
시저지 = 어린아이
순수한 시저지들
‘순수한’ 청
출판사 서평
‘반’만 내려놓으면 인생이 달라지는 철학적 담론과
내 인생의 절반을 되찾아주는 통렬한 직설!
괴짜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과 인생의 진정한 의미
“세상과 타협하지 마라, 내 인생은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는다!”
지금, 절반의 은둔이 필요한 시간
가식과 위선을 벗어던지고 인생의 맨 얼굴을 탐구하기 위하여
누구나 그런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하고, 팔뚝에 닭살이 오소소 돋을 것 같지만 철판을 깔고 민망한 말을 하고, 그다지 즐겁지도 않은데 분위기를 맞추려고 억지웃음을 짓고, 만나고 싶...
‘반’만 내려놓으면 인생이 달라지는 철학적 담론과
내 인생의 절반을 되찾아주는 통렬한 직설!
괴짜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과 인생의 진정한 의미
“세상과 타협하지 마라, 내 인생은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는다!”
지금, 절반의 은둔이 필요한 시간
가식과 위선을 벗어던지고 인생의 맨 얼굴을 탐구하기 위하여
누구나 그런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하고, 팔뚝에 닭살이 오소소 돋을 것 같지만 철판을 깔고 민망한 말을 하고, 그다지 즐겁지도 않은데 분위기를 맞추려고 억지웃음을 짓고,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도 관계를 생각해 만나고……. 그리고 이런 행동을 두고 어른스럽다고, 사회생활 잘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뒤돌아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정말 그런 것일까?’ 하는 의문이 솟구친다. 이것이 진짜 ‘나의 모습’인가 하는 허무함이 찾아온다. 인생은 짧고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 이 한정된 시간을 세상의 기준에 맞춰서,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면서, 진정으로 원하는지 어떤지도 모를 것을 열망하면서 아등바등 보내야 옳은 것일까?
여기,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은 만나지 않고 부모님의 부고도 알리지 않고 조카의 결혼식에 초대를 받아도 가지 않고 아내와 자식과는 멀리 떨어져서 사는 이상한 철학자가 있다. 바로 일본에서도 ‘괴짜 철학자’, ‘싸우는 철학자’로 알려진 나카지마 요시미치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