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저자서문
말은 곧 그 사람의 품격을 드러낸다- 장영준
말 잘하는 것은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오승연
1장 생각 없이 쓰면 격이 떨어지는 말
자리에 따라 다르게- 감사하다와 고맙다
존경도 상황에 맞아야 한다- 교수님과 선생님
윗사람과 아랫사람을 구별하자- 당부하다와 부탁하다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 유무- 정확하다와 적확하다
비중 혹은 의미의 차이- 주요하다와 중요하다
같지 않다고 틀린 것은 아니다- 틀리다와 다르다
감정의 지속성에 따라- 기쁘다와 즐겁다
무엇을 인내할 것인가- 참다와 견디다
타인이 있으면 반응도 다르다- 창피하다와 부끄럽다
기지개는 켜고, 허리는 편다- 펴다와 켜다
어려운 일은 힘이 든다- 어렵다와 힘들다
고개를 숙이면 머리가 따라간다- 고개와 머리
연속성이 있느냐, 없느냐- 중임과 연임
법과 도덕의 차이- 비리와 비위
발자국은 셀 수 없다- 발자국과 발짝
‘플랭카드’를 쓸 수 없는 이유- 플래카드와 현수막
자동차는 ‘차로’로 달린다- 차선과 차로
■품격 있는 우리말 지킴이 1 광고인 박웅현
■품격 있는 우리말 지킴이 2 배우 최송현
■품격 있는 우리말 지킴이 3 전(前 외교통상부 장관 김성환
2장 잘못 사용하면 치명적으로 틀리는 말
과도한 높임은 공손함이 아니다- 사랑하는과 사랑하시는
뒤차가 부딪치면 추돌 사고- 충돌과 추돌
카드로 결재할 수 없다- 결제와 결재
복지국가를 지양한다고?- 지양과 지향
장단음을 구분하는 것이 진짜 실력- 말(馬과 말(言
두 곱절은 있지만 두 갑절은 없다- 갑절과 곱절
긍정적 혹은 부정적 관점에 따라- 과연과 역시
좋은 쪽으로 뚫고 나아감- 돌파
어려움과 쉬움의 정도- 난이도
윗사람에게 쓰면 독이 되는 말- 애쓰시네요
크기일까, 양일까?- 작다와 적다
말은 떠벌리고, 일은 떠벌이고- 떠벌리다와 떠벌이다
스승으로 삼으면 사사하는 것- 사사하다와 사사받다
청바지가 헤질 수는 없다- 해지다와 헤지다
힘을 쓰면 싸우는 거야- 다투다와 싸우다
출판사 서평
말은 곧 그 사람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당신의 품격을 높여주는 우리말 사용법
말 한마디가 나의 신뢰를 떨어뜨린다?
정확하고 교양 있게 우리말 사용하는 법!
‘잊혀진 계절’ ‘결제 부탁드립니다?’ ‘금새 먹었네’ ‘새털 같이 많은 날’……. 이와 같은 표현이 이상하게 생각되지 않는다면 무심코 쓰는 우리말 실력을 의심해봐야 한다. 우리는 매일 한글을 사용하지만 상황과 뜻에 맞게 우리말을 쓴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격식 있는 자리에서 상대에게 말을 잘못했다면, 단순히 우리말을 틀린 것에 그치지 않고 말하는 이의 품...
말은 곧 그 사람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당신의 품격을 높여주는 우리말 사용법
말 한마디가 나의 신뢰를 떨어뜨린다?
정확하고 교양 있게 우리말 사용하는 법!
‘잊혀진 계절’ ‘결제 부탁드립니다’ ‘금새 먹었네’ ‘새털 같이 많은 날’……. 이와 같은 표현이 이상하게 생각되지 않는다면 무심코 쓰는 우리말 실력을 의심해봐야 한다. 우리는 매일 한글을 사용하지만 상황과 뜻에 맞게 우리말을 쓴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격식 있는 자리에서 상대에게 말을 잘못했다면, 단순히 우리말을 틀린 것에 그치지 않고 말하는 이의 품격까지 떨어지게 된다. 또한 업무 시 가장 필요한 ‘읽고 말하는’ 능력은 무엇보다 정확한 우리말 실력에 기초한다. 사람을 상대하거나 일을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해, 내 의도를 보여주지 못하거나 그 의미가 잘못 전달되는 것만큼 피해야 할 것이다. 이제 우리말 실력은 말하는 사람의 품격과 능력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된 것이다.
《품격을 높이는 우리말》(장영준ㆍ오승연 지음, 21세기북스 발행은 비슷해 보이지만 뜻이나 쓰임이 다른 말들을 소개하고, 이를 제대로 활용하여 ‘품격을 높이는’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상 속에서 쉽게 쓰는 단어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그 뜻이 치명적으로 틀리는 단어들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언어학자 장영준 교수와 아나운서 출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