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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박과장의 사과 한 상자
저자 양세영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07-05-29
정가 10,000원
ISBN 978895091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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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절벽에 선 박과장
1부 반갑지 않은 변화
8개월 전
지긋지긋한 윤리타령
우리 사이에 무슨 윤리에요
뜻밖의 손님
새로운 지사장님은 바른생활 공자님
변화가 얼마나 갈까
누가 누구를 가르쳐?
2부 악마의 유혹에 넘어간 박과장
잘못된 만남
양심과 욕심 사이에서 흔들리다
힘이 필요해
본사행 티켓을 예약하다
양심의 눈이 깜빡깜빡
박과장님! 큰일났어요
아주 특별한 사과 한상자
징계라구요? 억울합니다
누가 박과장을 신고했나
3부 역전의 기회를 잡아라
밝혀진 진실
익숙한 것과의 이별
끝은 또 다른 시작
또다시 찾아온 악마의 속삭임
우리아빠 착한아빠
에필로그 : 1년 후
출판사 서평
당신의 윤리지수는 몇 점입니까?
거래처에서 우연히 얻어먹은 밥은 윤리경영에 위배되는 걸까? 친한 선배의 사적인 부탁은?
윤리경영을 도입한지 10년이 지난 지금, 우리기업들의 윤리경영 현주소는 어디일까? 많은 기업들이 윤리경영을 표방하고 나섰지만 정작 실태를 보면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비자금 조성, 회사공금 횡령, 편법상속증여 등 사건의 양상들도 가지각색이다. 최근에는 모 대기업 총수가 사적인 복수(?를 위해 직권을 남용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CI까지 바꿔가며 기업 이미지를 쇄신하려던 기업의 노력은 한 순간에 물거품이...
당신의 윤리지수는 몇 점입니까?
거래처에서 우연히 얻어먹은 밥은 윤리경영에 위배되는 걸까? 친한 선배의 사적인 부탁은?
윤리경영을 도입한지 10년이 지난 지금, 우리기업들의 윤리경영 현주소는 어디일까? 많은 기업들이 윤리경영을 표방하고 나섰지만 정작 실태를 보면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비자금 조성, 회사공금 횡령, 편법상속증여 등 사건의 양상들도 가지각색이다. 최근에는 모 대기업 총수가 사적인 복수(?를 위해 직권을 남용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CI까지 바꿔가며 기업 이미지를 쇄신하려던 기업의 노력은 한 순간에 물거품이 돼버렸다. 이렇듯 기업의 윤리경영이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는 이유는 경영진들의 윤리경영에 대해 확고한 소신과 제대로 된 정책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당황스러운 것은 직원들이다. 정작 회사에서는 윤리경영을 한다고 하지만 도대체 윤리경영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혼란스러워한다. 직원들이 윤리적인 비리에 쉽게 노출되는 원인을 살펴보면 고액연봉, 승진보장 등 금전적인 사리사욕추구, 사회전반적으로 만연한 한탕주의 등이 꼽힌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파헤쳐보면 또 다른 성격을 찾아볼 수 있다. 바로 정에 얽매여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거나 기업의 윤리적인 지침이 명확하지 못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하는 것이다.
저자 양세영은 오랫동안 전경련에서 몸담으면서 기업의 윤리경영 정책과 직장인들이 현장에서 겪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