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책을 써라
리더는 글쓰기로 리드한다
글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다.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리면서 개인이 글을 쓰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 덕분이다. 특히 소셜 네트워크(SNS의 발달로 글의 영향력은 더 커졌다. 인터넷에 올라온 한 줄의 댓글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정치와 경제의 흐름을 주도한다. 또한 과거 소수의 전문 작가들만 글을 썼다면 지금은 수많은 무명작가들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야기를 알리고 그것이 책 출간으로 이어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도 한다. 이제 글 잘 쓰는 사람이 세상을 움직이는 시대가 온 것이다.
직장에서도 글쓰기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간관리자는 업무 시간의 40퍼센트, 매니저는 50퍼센트가 글쓰기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CEO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직원과의 소통의 도구로 정기적으로 이메일 편지를 쓰거나 책 출간을 희망하는 CEO가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쓰고 책을 내고 싶지만 마음처럼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대부분 글쓰기는 나와 상관없는 소수의 재능 있는 사람들이 가진 특권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연 글쓰기가 소수만의 특별한 재능일까? CEO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양병무 박사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그는 누구나 글을 쓰고 책을 낼 수 있으며, 아직 잠재력이 개발되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한다. ‘글쓰기와 책 쓰기 전도사’로 불리는 그는 글쓰기와 책 쓰기에 관심은 있지만 스스로 안 된다고 생각하는 많은 CEO와 전문가들을 위해 《일생에 한 권 책을 써라》(양병무 지음, 21세기북스를 펴냈다. 이 책에서 그는 1인 1책 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이 15년간 글을 써오면서 터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개한다.
당신도 저자가 될 수 있다
‘글쓰기의 기초부터 책 출간까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책 쓰기 안내서
사실 양병무 박사는 글쓰기를 배워본 적이 없다. 그러던 그가 신문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