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 레고 팔찌로 시작해 스마트스토어 오너가 되다
1부 - 투잡으로 시작한 스마트스토어
01. 투잡의 조건과 투자의 스펙트럼
02. 왜, 스마트스토어일까?
네이버 블로그 경험자라면, 무조건 OK!
처음부터 큰 욕심은 금물
시간 싸움에서 살아남는 자가 승리한다
03. 컴퓨터와 추진력만 있으면 OK!
과연, 직장인이 천직일까?
컴맹 기자, 스마트스토어 오너가 되다
스마트스토어로 ‘게임’ 즐기기
평범한 직장인이 시작하자마자 연봉을 번다고?
누구나 도전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는 없다
04. 규모가 아닌 아이템으로 승부하자
꼬리 물기 아이템 배치로 소비자 유혹하기
아이템, 실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얻다
요즘 잇템은 ‘타오바오’에 다 있다
아이템이 좋으면 고객은 하염없이 기다려 준다
꿀 Tip! 도매 사이트에 매일 매일 출석 체크를 하자
05. 계절을 앞서야 매출이 오른다
반대의 계절로 떠나는 여행객을 공략하라
다가올 계절 아이템을 고르는 감각을 키우자
해외 배송 특성을 고려해서 배송 기간은 넉넉하게
고객을 유인하는 노하우, ‘사장님이 미쳤어요!’
06. ‘오타쿠’스러운 공략법
나만의 오덕력 적극 끌어올리기
생각의 전환으로 매출 Up!
코스프레 의상에도 오타쿠는 존재한다
꿀 Tip!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올릴 인증 샷을 찍을 때 유용한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은?
07. 1인 창업의 메카 동대문시장
라떼는 말이야, ‘동대문의 옛 모습’
10년이면 동대문시장의 강산도 변한다
꿀 Tip! 이 정도만 알아도 OK! 동대문시장에서 통용되는 사입 용어
08. ‘타오바오’라는 날개를 달다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는 타오바오
어째서 ‘타오바오’여야만 할까?
믿을 만한 배송 대행지를 공략하는 것이 핵심
상품 구매 후기를 꼼꼼히 살펴 실패 확률을 줄이자
09. 1도 모르는 중국어로 타오바오 정복하기
해외 직구, 정말 가능한 거야?
번역기를 적극 활용하자
또 다른 재미를 주는 ‘배송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은 이제 그만!
확실하고 효율적인 투잡으로 제2의 월급 창출하기
최근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사라졌을 정도로, 내 노후를 맡길 만한 회사를 찾기가 어렵다. 일반 기업의 경우에는 쥐꼬리만 한 월급 탓에 생계를 보장받기 힘들고, 대기업의 경우에는 40~50대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퇴직의 아픔을 겪기도 한다. 인간의 수명은 점차 늘어가지만, 역설적으로 회사에서 퇴직하는 나이는 점점 빨라지기만 한다. 그러다 보니 적은 금액이라도 소소하게 용돈 벌이를 할 수 있는 ‘투잡’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많은 시간을 투입하지 않으면서 비교적 높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각광을 받고 있다.
20년 차 직장인이었던 그녀, 투잡을 꿈꾸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온몸으로 경험하는 나이 40대, 그리고 긴 직장 생활. 어느 곳에 가도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지만, 지은이의 마음 한구석은 늘 불안했다. 언제까지 회사에 기대며 살 수만은 없을 터. 회사라는 굴레를 벗어나 본인 자체를 브랜드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지은이는 주변 지인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레고 팔찌’를 만들어 선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일을 계기로 프리마켓에 참여하게 됐고, 팔찌를 포함해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기로 마음먹었다. 주말마다 돌아오는 프리마켓 시간이 지은이에게는 마치 가뭄 속의 단비와도 같았다.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치는 것도 잠시, 프리마켓에 참여하는 주말에는 잠까지 줄여 가며 기쁜 마음으로 액세서리 상품을 진열했다. 그렇게 사람들과 신나게 소통했을 뿐인데, 어느새 지폐로 가득해진 지갑을 열었을 때 지은이는 알 수 없는 신기함과 희열을 느꼈다고.
이렇듯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간 길의 종착지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였다. 지은이는 두 번째 달에 광고비를 한 푼도 쓰지 않고 2,600만 원의 큰 매출을, 1년 만에 연 매출 2억 원을 달성했다. 투잡으로 대기업 연봉에 버금가는 금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