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 우리는 왜 감정을 숨기려고 애쓸까
제1부 우리에게는 감정을 표현할 자유가 있다
제1장 감정을 표현하자
감정은 무시해서도, 억눌러서도 안 된다 | 우리가 감정을 잘 다루지 못한다는 증거 | 우리는 모두 감정을 다루는 법을 배워야 한다 | 감성 능력의 중요성을 널리 공유해야 하는 이유
제2장 감정은 정보이다
감성 지능이란 무엇인가 | 감정은 왜 필요한가 | 감정과 학습 능력의 상관관계 | 감정과 의사 결정의 상관관계 | 감정과 관계의 상관관계 | 감정과 건강의 상관관계 | 감정과 창의성의 상관관계
제3장 감정 과학자가 되는 법
우리는 생각보다 감정에 더 많이 휘둘린다 | 누구나 감정을 배우고 감성 지능을 향상할 수 있다 | 감성 능력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요소 | 감성 지능은 우리 인생에서 IQ만큼 중요하다 | 감성 지능이 높은 사람이 뛰어난 성과를 얻는다 | 성공의 필수 요소는 감성 지능에서 나온다
제2부 감정을 다루는 다섯 가지 기술
제4장 감정 인식하기
나의 ‘진짜’ 감정을 바깥으로 꺼내기 어려운 이유 | 감정을 인식하고 측정하는 도구, 무드 미터 | 우리 감정은 끊임없이 오해받는다 | 과연 표정만으로 상대의 감정을 눈치챌 수 있을까 | 감정을 인식하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작용하는 수많은 편견들
제5장 감정 이해하기
감정의 밑바닥에는 대체 무엇이 깔려 있는가 | 감정을 이해하려면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 | 감정의 원인을 끈질기게 물어보고 그 대답에 진실되게 귀 기울이라 | 행동이 보내는 신호를 읽으면 감정의 의미가 보인다
제6장 감정에 이름 붙이기
“괜찮아.”라는 말은 감정 표현이 두렵다는 뜻 | 감정에 정확한 이름을 붙이면 잘 대처할 수 있다 | 힘들고 괴로울 때 감정을 ‘스트레스’로 뭉뚱그리지 말라 | 감정을 이해하고 이름을 붙이면 일어나는 마법 같은 변화
제7장 감정 표현하기
감정에 대해 침묵하면 고통이 끊임없이 반복된다 | 모두 행복하다는 거짓말을 하며 살아간다 |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면 좋은 관계를
더 이상 괜찮은 척, 멀쩡한 척, 행복한 척하지 말라!
감성 지능을 행복과 성공의 원동력으로 바꿔 주는 감정 과학의 힘
자기 자신을 ‘감정 과학자’라고 부르는 마크 브래킷 교수는 지금까지 우리가 감정을 감추는 데에만 급급했다며 성공하고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감정을 현명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두려움, 소외감, 분노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기쁨, 유쾌함, 활발함 같은 긍정적인 감정으로 일상이 가득 차야만 한다는 생각도 착각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느끼는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Recognizing 정확하게 이해하고(Understanding 구체적인 이름을 붙이는(Labeling 과정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Expressing 건전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조절할(Regulating 수 있어야 서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소통하는 관계와 사회를 만들 수 있다.
저자가 개발한 감정을 다루는 다섯 가지 기술, 즉 RULER 기법은 감정을 대하는 데 가장 영향력이 크고 효과가 빠른 접근 방식이다. 감정 인식하기, 감정 이해하기, 감정에 이름 붙이기까지의 세 단계는 감정을 인지하는 데 활용하는 ‘사고 기술’이다. 이 기술을 좀 더 잘 배우고 쓰기 위한 보조 도구로 저자는 무드 미터(Mood Meter를 활용하라고 제안한다. 무드 미터는 인간이 경험하는 다채로운 감정을 한데 모아 놓은 그래프로, 우리의 기분을 정확하게 세분화하여 알아차리는 데 크게 도움을 준다.(무드 미터는 책 속 삽지로 들어가 있다. 그다음으로 감정 표현하기와 감정 조절하기의 단계는 실생활에서 우리의 감정을 드러내고 다스리는 데 활용하는 ‘행동 기술’이다. 감정 조절하기가 특히 어려운데 저자는 마음 챙김 호흡, 전망하기, 주의 돌리기, 인지 재구조화, 메타 모먼트(Meta-Moment 등 구체적인 전략을 통해 끊임없이 연습하고 시도하라고 권한다.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허용하면서, 동시에 실패해도 괜찮다는 여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