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
02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03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04 가재는 게 편
05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06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07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08 계란으로 바위 치기
09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10 공든 탑이 무너지랴
11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12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
13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14 꼬리가 길면 밟힌다
15 꿩 먹고 알 먹기
16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17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18 내 코가 석 자
19 누워서 침 뱉기
20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21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22 등잔 밑이 어둡다
23 땅 짚고 헤엄치기
24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25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26 마른하늘에 날벼락
27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
28 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29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30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려 놓는다
31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32 바늘구멍으로 황소바람 들어온다
33 방귀 뀐 놈이 성낸다
34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35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36 벼 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37 벼룩의 간을 내먹는다
38 병 주고 약 준다
39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40 빈 수레가 요란하다
41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42 서당 개 삼 년에 풍월 읊는다
43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44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45 수박 겉 핥기
46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47 쏘아 놓은 살이요 엎지른 물이다
48 약방에 감초
49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50 언 발에 오줌 누기
51 엎드려 절 받기
52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53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
54 우물 안 개구리
55 원님 덕
교과목을 넘나드는 통합 지식을 한눈에!
진짜진짜 궁금했던 속담의 진실까지 파헤쳐라!
필수 속담을 배우는 것은 물론 관련된 여러 호기심과 의문이 드는 궁금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알려 준다! 국어, 수학, 과학, 미술 등 교과목과 상관없이 교과목을 넘나드는 다양한 통합 지식을 알기 쉽고 간단하게 바로바로! 자, 몇 가지 속담을 예로 들어 살펴보자.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속담을 보면 누구라도 ‘정말 개똥을 약으로 쓸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기 마련이다. 이 책에서는 이런 소소하면서도 황당한 의문까지도 해결해 준다.
허준의 한의학서 《동의보감》에 ‘모구’라 하여 수캐의 고기, 피, 간 등을 약재로 쓸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어요. 그중 ‘흰 개의 똥은 단단하고 뿌리가 깊은 부스럼이나 부스럼에서 나는 고름의 모든 독을 치료한다’라고 쓰여 있어 옛날에는 개똥이 약으로 쓰였음을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이런 증상에 훨씬 좋은 약이 많기 때문에 개똥을 쓸 필요가 없어요.
또 다른 속담도 살펴보자.
‘벼룩의 간을 내먹는다’는 속담은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아주 작은 곤충의 간을 빼내어 먹는다는 말로, 하는 짓이 무척 옹졸하고 인색하거나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의 것을 뜯어냄’을 뜻하는 속담이다. 그런데 벼룩은 실제로 간이 없다는 사실! ‘벼룩의 간을 내먹는다’에서 ‘간’은 벼룩의 작은 몸속에 들어 있는 더 작은 것을 비유하는 표현일 뿐이라는 충격적인 사실도 알려 준다.
필수 속담 70개로
교과서 속담 480개 마스터!
교과서에 나오거나 필수 속담으로 나오는 속담 70개를 선별하여 철수와 영희의 속담 상황 톡으로 속담을 쓰는 상황과 속담 사용법을 알려 주고, 더불어 같은 속담, 비슷한 속담, 북한 속담, 영어 표현, 한자 표현도 연계해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용어나 주제와 관련된 속담까지 추가적으로 다루고 있어 480개나 되는 속담을 알 수 있다. 책 맨 뒤에 찾아보기로 손쉽게 궁금한 속담을 찾아볼 수 있다.
도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