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 평범한 보험회사 직원의 해외 주식 투자 도전기
Part 1 준비 운동 : 내게 맞는 투자론을 찾다
피터 린치의 가르침
내가 알고 있는 것에서 시작한다
Part 2 투자 공부 : 주식은 인문학
독서에서 배워야 할 것들
주식 투자의 대가들은 어떻게 투자했을까?
미국 주식을 사기 전에 미국을 공부하는 건 기본
최초의 주식회사에 대해 공부하다
Part 3 모의고사 : 투자를 시작하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회사부터
미국 손해보험 시장 파헤치기
Part 4 감정이 없는 친구들
주식투자에 도움을 주는 도구들
빠르고 넓은 주식 검색의 강자, ‘구글파이낸스’
복잡한 주식 정보를 쉽게 알려주는 ‘심플리월스트리트’
세계 최고의 신뢰도, ‘블룸버그’
다양한 정보들이 넘치는 ‘나스닥’
기관투자자 관련 정보의 최고봉, ‘웨일위즈덤’
미국 주식투자의 가이드, ‘뉴지랭크US’
입체적 판단을 도와주는 친구들
Part 5 중간고사 : 본격적인 투자의 세계로
회사 이름이 ‘거위머리보험’이라고?
미국 대부업에 투자하다
160살 보험회사의 새로운 도전
선박 필터 찾아 삼만리
Part 6 무한도전 : 미래에 성장하는 알짜 기업을 찾아라
4차 산업 공장자동화의 핵심은 무엇인가?
셰일가스 산업에서 투자처 찾기
수수께끼 같은 소프트뱅크그룹
차세대 여객기는 뭐가 될까?
미중 무역전쟁의 수혜주를 찾아라
대마초는 더 이상 불법이 아니야
Part 7 숨어 있는 거인들
헤지펀드
사모펀드
Part 8 우리 생활에서 찾은 해외 주식들
내가 찾은 해외 주식들
우리 주위에서 보이는 해외 주식들
Part 9 나의 투자원칙과 체크리스트
해외 주식 투자에서 내가 세운 원칙
해외 주식 투자에서의 체크리스트
마치며 : 넓은 세계를 투자 무대로
감사의 말
남들이 주목하지 않는 보석 같은 기업 찾기!
주식투자는 동업과 같다고 한다. 동업을 하면서 자신이 투자하는 사업에 대해 연구하지 않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러나 기업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쯤은 자신이 투자한 기업의 재무제표와 영업보고서를 들추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물론 대부분 끝까지 읽지는 못했을 것이다.
저자는 다른 방식으로 기업을 탐험한다. 저자는 기업의 역사와 사람에 대해 먼저 접근한다. 재무적이고 정량적인 지표들은 잘 정리해놓은 도구들을 참고로 해서 판단할 뿐이다. 그래서 저자는 투자를 인문학이라고 한다.
저자를 따라가다 보면 거대한 홍수로 공장을 두 번이나 잃고 버려진 병원 건물을 빌려서까지 연구를 지속해 지금은 4차 산업의 핵심 부품인 광섬유 커넥터의 강자가 된 암페놀, 노벨생리학상을 수상한 스승이 학자의 길로 이끌려 했으나 뿌리치고 나와 리제너런을 창업하고 루게릭병과 당뇨망막병증 치료제를 개발한 슐라이퍼 등 많은 기업과 사람을 만나게 된다.
기업과 사람에 관심을 갖고 호기심을 갖는 것이 저자에게는 투자의 첫 걸음인 것이다. 그 호기심이 애정으로, 그리고 그 애정이 동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저자의 투자다.
피터 린치에게 배우는 아마추어가 프로를 이기는 방법!
저자는 피터 린치의 조언대로 자신의 직업과 생활에서 기업을 찾는다. 현직인 보험업, 그리고 대학에서 전공하고 해군에서 접한 선박을 중심으로 기업을 탐험하고 미중전쟁, 4차 산업혁명까지 향후 세상의 중심에 서게 될 기업들도 살펴본다. 그러나 이 탐험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기업을 찾는’ 피터 린치의 조언에 따라 진행된다. 피터 린치가 보물이라고 생각한, 아직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기업들, 이름이 우스꽝스럽고 촌스러운 기업들, 남들이 더럽고 위험하다고 여기는 일을 하는 기업들을 찾아 나선다.
해외 투자 초보를 위한 친절한 해외 기업 안내서!
저자는 대기업에 다니지만 월급만으로는 서울에서 내 집 마련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