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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향연상자(만화
저자 HUN
출판사 DREAM COMEUS
출판일 2015-04-10
정가 15,000원
ISBN 9788996750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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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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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사람의 ‘기억’이란 참 재밌다.
자신의 잘못들을 오랫동안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너희에게 다시 기억나게 해주겠어.
무더운 어느 여름날, 영문도 모른 채 어두운 방에서 깨어나는 다섯? 사람. 그곳은 어두침침한 컨테이너. 그들은 고등학교 동창이었을 뿐, 몇 년이 지난 지금은 데면데면한 사이일 뿐이다. 그들은 자기들이 왜 이곳에 왔는지 추측조차하지 못 한다. 그러던 중 숨겨진 스피커를 통해 목소리가 들린다.
“이미 알고 있겠지만 그래도 한 번쯤 선언할 필요가 있겠지? 7월 29일 현재 시각 03시 25분, 너희...
사람의 ‘기억’이란 참 재밌다.
자신의 잘못들을 오랫동안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너희에게 다시 기억나게 해주겠어.
무더운 어느 여름날, 영문도 모른 채 어두운 방에서 깨어나는 다섯 사람. 그곳은 어두침침한 컨테이너. 그들은 고등학교 동창이었을 뿐, 몇 년이 지난 지금은 데면데면한 사이일 뿐이다. 그들은 자기들이 왜 이곳에 왔는지 추측조차하지 못 한다. 그러던 중 숨겨진 스피커를 통해 목소리가 들린다.
“이미 알고 있겠지만 그래도 한 번쯤 선언할 필요가 있겠지? 7월 29일 현재 시각 03시 25분, 너희는 이곳에 감금되었다. ”
고등학교 시절 대장 노릇을 했던 주환, 정치인의 아들인 냉철한 성격의 현우, 둘의 부하 격이었던 정현. 눈에 띄지 않았던 아이였던 정서, 이들을 싫어하는 차혜. 어떤 아이는 가해자였고, 어떤 아이는 방관자였다. 피해자들은 이들에게 요구한다. 진심을 담은 진정한 사과를 하라고. 그러나 극한에서 보이는 이들의 모습은… 반성도 아니었고 사과도 아니었다!
의문이 풀릴수록 드러나는 참혹한 과거, 피도 눈물도 없는 인간의 잔인한 속살. 그리고 무겁게 내려오는 슬픈 시간들의 무게… 왕따 피해자들에게 바치는 참혹하고도 슬픈 이야기. 「향연상자』, 다시 시작합니다.
출판사 서평
한 왕따의 슬프게 잠들었던 과거가 사나운 독사처럼 깨어난다. 대한민국의 왕따는 10만 명. 그들의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