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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시장의기억 : 한국의 자본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저자 이태호
출판사 어바웃어북
출판일 2020-04-06
정가 18,000원
ISBN 9791187150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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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_기억의 상실은 실수의 반복을 낳는다

*권두 스페셜
_한국 자본시장을 뒤흔든 주요 사건
_한국 자본시장의 주요 정책
_한국 자본시장 인프라 변화
_경제성장률과 주요 금리 정책
_주가지수와 주식형펀드 설정잔액
_환율과 경상수지

CHAPTER 1 / 투기 혹은 투자에 관한 오래된 기억들
?조선판 선물시장 ‘투기의 신’, 반복창을 아십니까
#01. 일제강점기 쌀 선물시장의 흥망
?전쟁의 잿더미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자본시장
#02. 1956년 대한증권거래소 설립
?버블의 추억: 한국 채권시장의 흑역사
#03. 1958년 국채파동
?60년대 작전주, 그 뒤엔 중앙정보부가 있었다
#04. 1962년 증권파동
???Behind #1. 4대 의혹 사건

CHAPTER 2 / 성장의 그늘에 가려진 자본과 권력의 발톱
?경주와 아무 상관 없는 ‘작전명 경주종합개발’의 전모
#05. 1972년 8·3 사채동결 조치
?재벌의 주식 주머니를 겨눈 권력의 총구
#06. 1974년 5·29 강제상장 조치
?중동 특수가 불 지핀 건설주 광풍, ‘묻지마 투자’의 대가는 컸다
#07. 1978년 건설주파동
???Behind #2. ‘7공자 사건’과 ‘무등산 타잔 사건’

CHAPTER 3 / 구멍 밖으로 나온 개미들, 세상은 넓고 투자처도 많았다!
?그 시절 증권사들은 왜 여의도 이전을 꺼렸나
#08. 1979년 여의도 증권가 시대 개막
?딱딱이에서 전자시세판으로, 주식거래에 얽힌 小史
#09. 1983년 공동전산화시스템 개막
?‘주식불패 신화’에 국민 절반이 빚으로 투자
#10. 1989년 코스피지수 1,000 돌파
?低PER株 투자 러시, ‘우물 안’ 개미들은 환호했다
#11. 1992년 자본시장 개방
???Behind #3. 굿바이, 야후! 메신저

CHAPTER 4 / 국가부도 소용돌이로 한꺼번에 무너진 대기업과 금융시스템
?만능 자금줄이 된 CP, 독사과를 문 기업들의 몰락
#12. 1991
“역사는 예측의 강력한 도구다!”
경제 저널리스트의 심층 취재와 치밀한 분석으로 일궈낸 탐사기획
한국 자본시장의 역대 사건들 대추적, 경제위기의 패턴 집대성
《시장의 기억: 한국의 자본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는 짧게는 수년간, 길게는 수십 년에 걸쳐 한국 자본시장 100년사에서 벌어진 역대 사건들을 대추적하여 그 전말을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과 100여 컷의 삽화로 재조명하고, 각각의 사건이 현재에 미친 영향을 2019~2020년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하며 그 속에 새겨진 경제위기의 패턴을 집대성한 경제경영서이다. 〈권두 스페셜〉로 책의 맨 앞에서 자본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컬러 인포그래픽 섹션’ 6종(①한국 자본시장을 뒤흔든 주요 사건, ②한국 자본시장의 주요 정책, ③한국 자본시장 인프라 변화, ④경제성장률과 주요 금리 정책, ⑤주가지수와 주식형펀드 설정잔액, ⑥환율과 경상수지은 그 자체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콘텐츠여서 이 책의 백미이자 하이라이트이다.
저자인 이태호 기자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부터 자본시장(capital market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경제 전문 저널리스트로, 금융위기발 대형 경기 침체와 기업의 연쇄 파산을 취재하며 주로 채권과 금리, 기업신용(credit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웠다. 언론사 증권부의 취재 영역을 기존 주식 및 채권의 유통시장에서 발행시장으로 넓힌 ‘자본시장 취재 1세대’ 기자 중 한 명이며, 기자로선 이례적으로 한 분야를 10년 넘게 전담하면서 자본시장의 밑바닥부터 거시적인 흐름까지 유기적 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는 경륜을 쌓았다. 한 세기에 걸쳐 도도히 흘러온 한국 자본시장의 역사 속에서 유의미한 흐름과 맥을 짚어줄, 새로운 형식의 한국 경제 타임라인을 펼쳐 보이는 이 책은 저자가 발로 뛴 모든 현장 경력을 쏟아부은 역작이다.
일제강점기 쌀 선물시장의 흥망부터 2020년 3월 기준금리 0%대 인하에 이르기까지, 당시 언론의 헤드라인을 연일 장식할 만큼 거대 파장과 후유증을 낳은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