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02 03 짧은뜨기로 만든 모자
04 05 리본 모자
06 07 페도라
08 포셰트
09 10 폭이 넓은 선을 넣은 모자
11 12 하트 모양 포셰트
13 카메라 모양 포셰트
14 곰돌이 가방
15 세일러 모자
16 코끼리 모양 포셰트
17 18 딸기와 바나나 모양 포셰트
19 20 사파리 모자
21 22 곰돌이 귀를 단 모자
23 고깔모자
24 25 토트백
26 27 그래니백
28 보터
29 30 캡
31 32 포니테일용 모자
33 34 리본장식 모자
35 36 검은 리본을 단 가방
에코안다리아로 코디하기
뜨개질을 시작하기 전에
기본 테크닉
코바늘뜨기의 기초
일상에서도 휴가지에서도 멋스러운
내추럴한 매력의 모자와 가방
햇볕을 막아줄 모자와 손뜨개로 성기게 뜬 가벼운 가방은 실용적일 뿐 아니라 봄여름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되어주는 소품이다. 게다가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모자와 가방을 엄마와 아이가 서로 연결된 느낌으로 연출한다면 더욱 사랑스러워 보인다. 《엄마와 아이를 위한 에코안다리아 모자와 가방》에는 유행에 민감한 엄마도,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도 만족할 만한 작품이 고루 실려 있다.
수록 작품들을 만드는 데 쓰인 에코안다리아는 자연스러운 멋이 그대로 살아 있으면서 가볍고 매끈해 심미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여름철 소품 뜨개용으로 가장 사랑받는 실이다. 책의 앞쪽에는 작품 화보와 스타일링 팁이, 뒤쪽에는 작품 만드는 법과 재료 및 도구 안내, 코바늘뜨기의 기초에 대한 설명이 실려 있다. 뜨는 방법은 텍스트로 이루어진 설명 외에도 전체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그림과 구체적인 도안, 단의 콧수 증감을 정리한 표 등을 더해 알아보기 쉽게 표현했다.
세상에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소품으로 즐기는
엄마와 아이의 시밀러룩
11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한 이 책에는 우아함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디자인부터 독특하고 재치 있는 디자인까지 다양한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모자의 경우 기본적인 파나마햇이나 보터, 페도라에도 디테일을 가미해 세련되게 완성했고, 여름철 묶은 머리에도 쓸 수 있게 뒤쪽이 갈라진 모자와 구멍을 낸 포니테일용 모자 등은 작은 아이디어로 실용성을 높였다. 가방은 독특한 무늬뜨기나 손잡이 부분 배색, 주름을 잡는 방식 등으로 포인트를 주어 저마다 개성을 살렸다.
손뜨개 작품으로 엄마와 아이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링을 하려면, 똑같은 디자인을 사이즈만 달리해서 나란히 써도 좋고, 색상을 반전되게 배색하거나 포인트 장식을 다는 위치를 달리하는 등 작은 차이를 주어 한층 감각적인 연출을 할 수도 있다. 가방의 경우 어른용은 클러치백, 아동용은 작게 만들어 어깨끈을 다는 식으로 형태에 변화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