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졌던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드러나는가? 고민하는 한빛과 가온이는 어떤 과거가 있었던 걸까? 이야기는 깊어진다.
피노키오 1권에서는 밝고 명랑했던 주인공들이 2권부터 무엇인가 달라지기 시작한다. 어렸을 적에는 고소공포증이 없었는데, 대학생이 되고부터는 극심한 고소공포증에 시달리는 한빛. 유령이지만 어찌된 일인지 외투를 벗지 못하는 가온. 그리고 어렸을 적에 끼었다던 반지에 유난스럽게 반응하는 하람. 어딘가 어두움이 느껴진다. 그리고 그 어두움은 그들을 향해 스멀스멀 기어오고 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람, 가온, 한빛은 그 어둠을 이겨낼 밝음을 품은 아이들이니까. 어떤 과거가 있더라도 우울해하지 마! 오늘은 멋진 날이야!
으아니! 이것은 무엇인가? 우리 주인공들의 학생증이 들어있어!
만화를 즐기고, 사랑하는 독자라면 인물들을 가까이 느끼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더 새로운 것을 바라는 독자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바로 우리 주인공들의 실제 크기 학생증! 요리조리 물고뜯고 씹어봐도 진짜 똑같아! 친구들끼리 나눠가져도 좋고 지갑 속에 꼭꼭 숨겨서 혼자 좋아해도 좋아요. 이것이야말로 레어 중에 레어! 늦지 말고 가져가세요.
[인물소개]
★한 솔: 한빛의 여동생. 예쁘지만 어딘가 어두운 구석이 있는 아이.
★박 하: 여자 아이돌에 빠진 덜렁이. 바람둥이 같지만 뜻밖에 순정남?
★박여진: 막 데뷔한 아이돌. 이상과는 다른 연예계 생활로 우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