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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라는 다르지만 모두 친구가 될 수 있어! - 사회생활 첫걸음 3
저자 최형미,이향
출판사 팜파스
출판일 2020-09-10
정가 10,000원
ISBN 979117026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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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호는 예의가 없나 봐!
정보 1. 하나하나가 모여 문화를 만들어요
중국인 여령이도 된장찌개를 좋아한다고?
정보 2.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은 맛있어요
영어를 어려워하는 금발 머리 소년!
정보 3. 서로 언어는 다르지만 함께 쓰는 언어도 있어요
생일 파티에서 생긴 일
정보4. 편견을 가지고 문화를 보면 더 넓은 세계를 만날 수 없어요
좋은 문화? 나쁜 문화? 다른 문화일 뿐이야!
정보 5.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는 흥미로워요
두근두근, 교실에서 떠나는 세계 여행
정보 6. 하나로 연결된 세계, 다양한 문화를 만나요
이 책에서 자세히 살펴보아요!
*재미있는 동화로, 어린이 생활 속에 스며든 다문화를 살펴보아요!
*문화란 무엇이고, 다른 나라의 문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아요!
*다문화 친구들을 존중하고 지구촌 시민으로서 세계 시민의식을 길러요!
*동화와 함께 수록된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책을 더욱 깊게 읽어요!

우리는 너무 쉽게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내 기준에 맞춰 평가를 해 버리는 것 같아요. 다른 나라의 사람에게까지도 말이지요. 다양한 문화 속에 살아 온 친구들을 만난 서연이도 처음엔 그랬어요. 나와 다르면 불편하게 여기기도 하고 이상하게 생각하기도 했지요.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며 이해하고 받아들이다 보니 알게 되었지요. 서연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와 문화가 다른 친구들을 이해해 보면 어떨까요?
-<작가의 말>에서

“아일라는 왜 돼지고기를 안 먹을까? 루도빅은 왜 금발인데 영어를 못하지?”
우리도 모르게 품은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다!
어린이 친구들이 학교에 가면서 다양한 환경을 접하게 된다. 그중 하나가 바로 다문화다. 우리 주변에서 다문화를 접하는 것은 이제 익숙한 일이 되었다. 우리나라에 일하러 온 외국인 노동자, 혹은 공부하러 온 외국인 유학생, 혹은 여행이나 결혼 등의 일로 우리나라에서 거주하게 된 외국인 등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들을 우리는 흔히 볼 수 있다. 그들의 2세 아이들이 함께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어린이 친구들이 학교와 들어와 다문화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문화가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고, 나와 다른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미숙하기 쉬운 어린이들은 다문화 친구들을 대할 때 어려움을 겪기 쉽다. 우리도 모르게 품은 다문화에 대한 편견과 생각으로 다문화 친구를 보거나, 나와 다르다는 것이 ‘이상하고, 틀렸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 쉽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린이 친구들이 ‘다문화’에 대한 의미를 알려 주고, 다문화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슬기로운 자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