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가족의 사랑과 희생을 이야기하는 가슴 따뜻한 작품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우리 가족 이야기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1983
★보스턴 글로브-혼 북 상 수상
★페어런츠 초이스 골드 상 수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일러스트 부문 미국 최종 후보(2004
《엄마의 의자》는 작은 소망을 이루는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아이의 집엔 아버지가 안 계신다. 아버지가 안 계신다는 얘기는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지만 엄마가 식당에서 힘들게 일해서 돈을 버는 것을 보면 추측할 수 있다. 아이는 때로 ...
가족의 사랑과 희생을 이야기하는 가슴 따뜻한 작품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우리 가족 이야기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1983
★보스턴 글로브-혼 북 상 수상
★페어런츠 초이스 골드 상 수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일러스트 부문 미국 최종 후보(2004
《엄마의 의자》는 작은 소망을 이루는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아이의 집엔 아버지가 안 계신다. 아버지가 안 계신다는 얘기는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지만 엄마가 식당에서 힘들게 일해서 돈을 버는 것을 보면 추측할 수 있다. 아이는 때로 엄마를 도와 식당에서 일을 하고 용돈을 벌기도 한다. 그리고 이렇게 번 용돈의 절반을 항상 커다란 유리병에 모은다. 할머니와 엄마도 쓰고 남은 동전을 몽땅 유리병에 넣는다. 이 가족은 동전을 모아서 편안한 의자를 사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고 좋은 의자를.
가족을 위해 하루 종일 힘들게 일하는 엄마에게 가장 필요한 물건이 바로 의자이기 때문이다. 예전에 쓰던 가구들은 집에 불이 나는 바람에 모두 타 버렸다. 이웃 사람들의 도움으로 대부분의 살림살이를 다시 마련할 수 있었지만 아직 편안한 의자는 마련하지 못했다. 의자 하나 쉽게 마련하지 못할 만큼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것이다.
조금씩 동전이 모여 마침내 유리병이 가득 찬다. 텅 비어 있던 유리병에 동전이 가득 찬 모습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