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인류 역사와의 만남,
최신 과학을 바탕으로 한 인류의 역사를 소개해요!
“몇백만 년 전, 공룡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었어요.
이때 무지막지하게 큰 우주 바윗덩이가 우리 지구와 쾅 부딪혔어요.“
(중간 생략
“그 사이에 아프리카에 새로운 인류가 나타났어요. 바로 호모 사피엔스!
지금 우리 인류예요. 이들은 머리가 더 동그스름하고 뇌도 컸어요.
(중간 생략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그런 인류는 사라지고 호모 사피엔스만 남았어요.
그래서 지금 우리는 모두 호모 사피엔스의 후손이에요.“
- 본문 중에서
유발 하라리가 쓴 <사피엔스>라는 책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지식인들 사이에 엄청나게 각광을 받고 있는 이 책을 쓴 유발 하라리는 이스라엘의 역사학자로,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기나긴 인류 역사의 시간을 한 권으로 써내려 갔지요. 이처럼 인류의 역사와 진화에 대한 관점은 통합적인 시각으로 봐야 합니다. 하지만 어린이를 위한 세계사의 책들 대부분 만화든, 정보책이든 세계사를 사건이나 인물 중심으로, 교과서에 나와 있는 세계사 학습 내용으로 서술한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어린이를 위한 첫 세계사>는 단순하게 세계사의 사건을 정리한 세계사 책이 아니라, 일명 ‘어린이를 위한 사피엔스’라고 이름 붙여도 될 정도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의 멸망부터 시작해 호모 에렉투스, 호모 사피엔스 등을 보여 주며 아이들에게 인간을 하나의 생물로 보는 과학적이고 통합적인 시각을 갖게 합니다.
비주얼만으로도 쉽게
방대한 세계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사 그림책!
아이들이 태어나서 가장 처음 접하는 책의 형식은 ‘그림책’입니다. 더군다나 텍스트보다 ‘영상’에 더 익숙하고 비주얼로 이해하는 것이 쉬운 우리 아이들에게는, 내용이 쉽지 않다면 더욱 더 그림으로 보는 것이 쉽겠지요. <어린이를 위한 첫 세계사>는 그림책입니다. 단순히 글의 내용을 설명 그림으로 풀어낸 것이 아니라, 보는 재미가 있는 완성도 있는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