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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오 베이비
저자 Monee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19-02-20
정가 12,800원
ISBN 978893498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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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프롤로그
1장. 난임? 우리가요?
2장. 우리끼리만 살아도 괜찮을까
3장. 부디, 이번에는 꼭
4장. 오 베이비!
에필로그
공감 100배, 감동 200배!
다음 웹툰 50만 뷰, 평점 9.8점 기록!
수십만 누리꾼을 사로잡은 감동 실화


‘난임’이라는 의사의 말 한마디로 일상이 달라진 새내기 부부가 있다. 주변 공기는 무거워졌다. 정해진 시간에 주사를 맞다 보니 멍 자국이 하나둘 늘어만 간다. 예상하지 못했던 막막한 기다림, 기대와 좌절을 반복하며 마음의 상처도 점점 커진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난임 부부의 일상과 복잡한 심경을 고스란히 그린 만화이다. 건강했던 두 남녀가 부모가 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반복되는 난임시술로 힘겨운 시간을 함께 극복해나가는 과정이 여과 없이 담겨있다.

난임을 겪으며 다음 웹툰 페이지에 16개월간 연재했던 동명의 웹툰에 미처 공개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더해 책으로 만들었다. 난임 부부들에게는 공감을, 임신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 이들에게도 감동을 전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알려진 바 있다.

‘희망’과 ‘사랑’의 의미가 희미해진 시대에, 지치고 절망스러워도 나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위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저출산이라는데 왜 우리는….”
기대와 좌절을 반복하면서도 서로를 껴안고 희망을 기다리는 두 사람 이야기


최근 정부는 난임 치료 지원 예산으로 지난해 47억에서 4배 이상 늘어난 184억을 확보했다. 매년 난임 치료를 받는 사람의 수도 20만 명 이상으로 부부 7쌍 중 1쌍꼴이다. 이토록 난임은 수많은 이들과 관련 있지만, 사회에서는 특수한 경우 정도로 여겨지는 것이 현실이다.

3년간 난임을 겪으며 작가 Monee 역시 ‘우리만 이렇게나 힘든 걸까?’ 하는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고 싶어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음 웹툰 페이지에 하나둘 올렸다. 난임 부부를 비롯해 시험관으로 태어난 자녀들이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각자의 사연을 털어놓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