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은 들불처럼 퍼져나가.
우리는 그냥 성냥을 긋기만 하면 돼!”
무민 탄생 75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동화 시리즈
<무민 골짜기의 모험> 두 번째 이야기 출간!
전 세계 50개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핀란드의 보물, 무민이 TV 애니메이션 ‘무민 골짜기의 모험’으로 돌아왔다. 무민 탄생 75주년을 기념하면 선보인 이 작품은 최첨단 3D CGI 기법으로 제작되어 무민 캐릭터들에게 입체적인 생동감을 불어넣었으며, 유명 제작진과 화려한 출연진으로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오스카상 수상자인 스티브 박스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BAFTA(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에서 우승한 프로듀서 존 울리도 제작에 참여했다. 또 킹스맨 시리즈로 잘 알려진 테런 에저튼, 007 어나더데이의 로사문드 파이크, 타이타닉의 케이트 윈슬렛 등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이 성우로 대거 출연했으며, 뉴욕의 아카데미 공식 지정 축제인 제 22회 NYICFF(New York International Children’s Film Festival 후보작으로 선정되는 등 이미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이처럼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한 ‘무민 골짜기의 모험’ 그 두 번째 이야기가 2020년 9월, 온다(김영사에서 사랑스러운 동화로 출간된다. ≪무민 골짜기의 모험 2≫는 무민 골짜기를 찾아온 낯선 손님들 때문에 벌어지는 엉뚱한 사건과 무민 가족의 흥미진진한 모험이 사랑스러운 이미지 100여 컷과 함께 어우러져 펼쳐진다. 무민 가족의 집을 더더욱 지저분하게 만들어 버리는 초보 가사 도우미 미자벨, 화려한 스키 실력을 뽐내는 헤물렌 브리스크 씨, 모습이 보이지 않는 소녀 닌니, 남을 겁주기 싫어하는 착한 꼬마 유령, 화산 폭발로 인해 길을 잃은 불의 요정 등. 저마다 독특한 사연과 개성을 지닌 손님들의 등장으로 무민 골짜기는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때로는 서로를 질투하거나, 싸우기도 하고 심지어 자신의 모습을 감추거나 가족을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