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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용도 바이올리니스트가 될 수 있나요?
저자 루이사 비야르 리에바
출판사 책속물고기
출판일 2017-06-20
정가 10,000원
ISBN 979118667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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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넌 커서 뭐가 될래?’라고 묻는다면
고도프레드는 백 년에 한 번 잠에서 깨어나는 용입니다. 그런데 눈을 뜨고 처음 만난 꼬마 들국화가 이렇게 묻습니다. “이제 뭐 할 거야?” 고도프레드는 얼른 대답하지 못합니다. 아무것도 생각나는 게 없었거든요. 아마 한 번쯤은 “넌 커서 뭐가 될래?”라는 질문을 들어 봤을 겁니다. 그런데 혹시 대답하지 못해서 마음이 초조하지는 않았나요? 괜찮습니다. 고도프레드는 들국화의 질문을 마음에 담고, 다양한 경험을 합니다. 그렇게 마음에 꼭 드는 걸 찾고 나서야 “나에게 딱 맞는 걸 걸 찾았어!...
누군가 ‘넌 커서 뭐가 될래?’라고 묻는다면
고도프레드는 백 년에 한 번 잠에서 깨어나는 용입니다. 그런데 눈을 뜨고 처음 만난 꼬마 들국화가 이렇게 묻습니다. “이제 뭐 할 거야?” 고도프레드는 얼른 대답하지 못합니다. 아무것도 생각나는 게 없었거든요. 아마 한 번쯤은 “넌 커서 뭐가 될래?”라는 질문을 들어 봤을 겁니다. 그런데 혹시 대답하지 못해서 마음이 초조하지는 않았나요? 괜찮습니다. 고도프레드는 들국화의 질문을 마음에 담고, 다양한 경험을 합니다. 그렇게 마음에 꼭 드는 걸 찾고 나서야 “나에게 딱 맞는 걸 걸 찾았어!”라고 말합니다.
지금 하고 싶은 게 없다고 해서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도프레드처럼 간절히 바라고 찾아다니다 보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찾을 수 있을 테니까요. 오늘부터 ‘내가 가장 잘하는 것’,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곰곰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요.
돌아가도 괜찮아요, 소중한 경험이니까요
고도프레드는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싶었지만, 몸집이 너무 커서 연주하지 못합니다. 슬픔을 달래면서 다른 경험도 해 봅니다. 소방관이 되어 불을 꺼 보고, 여행가가 되어 기차 여행을 해 보고, 운동선수가 되어 올림픽에도 나가 보지요. 그렇게 돌고 돌아 고도프레드가 도착한 곳은 바로 콘트라베이스입니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것 같다고요?